현재 글을 작성하는 티스토리와 자체광고 이후 대비책으로 구글 블로그 서비스인 블로그스팟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블로그스팟이 궤도에 올라갔다고 표현을 해도 될지는 모르겠군요. 방문자수는 여전히 그대로인 상태라. 하지만 네이버로부터는 인정(?)을 받아서 수집은 잘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집이 잘 된다고 해서 검색 순위가 높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하지만 첫 문턱이기는 하니 인정을 받아야겠죠.
처음 블로그스팟을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등록을 시켰을 때는요. 수집이 잘 되지 않았습니다. 보류 판정이 나기 일쑤였지만 시간이 지나니까 이것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현재는요? 수집요청을 하면 꽤 빠르기 반응을 해갑니다. 티스토리만큼은 아니지만 거의 비등한 속도로 수집을 해갑니다. 수집을 잘 해가는 건 만족스러운데. 한 가지 이상한 현상이 있습니다.
블로그에 하루에 글 하나는 발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블로그스팟의 경우. 특정 요일에 요청한 글은 무조건 수집보류가 됩니다. 목요일이나 금요일입니다.
2번 글이 목요일에 수집요청을 한 글입니다. 1번 글이 그 다음날 요청했음에도 벌써 수집성공이 표시되고 있죠. 요청완료 상태가 한 동안 있다가 수집보류 판정을 받습니다. 블로그에 여러 번 언급을 했지만, 수집보류 판정이 된다고 해서 네이버에서 글을 가져가지 않는 것은 아닙니다. 시간이 지나면 가져가기는 합니다. 반면 티스토리는 어떨까요?
티스토리의 경우에는 요청하는 즉시 반응을 하는 편입니다. 수집보류 판정이 없지는 않은데, 거의 다 수집성공입니다. 블로그스팟 처럼 특정 요일에 보류판정을 받지는 않습니다. 네이버 입장에서는 티스토리나 구글 블로그스팟 모두 외부 서비스인데. 다른 반응이 나오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블로그 운영기간을 반영하는 게 아닐까 추측을 하기도 하고, 수집봇(bot)이 다를지도 모르겠습니다. 구글도 수집해 가는 봇이 여러 종류더라고요.
결론은 없는 내용입니다. 목요일에 요청한 블로그스팟 글은 수집보류가 된다는 내용입니다. 한국에는 블로그스팟을 운영하는 많지가 않아서 잘 모르겠죠. 티스토리에 비하면 부족한 점이 많은 블로그스팟이지만, 적응이 되니까 또 할 만은 합니다. 한국에서 철수한 트위치나 티스트로의 자체 광고 게시처럼. 서비스에 변화가 있을 경우에 대비를 해서 분산시키는 일도 블로그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해야 한다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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