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치과. 신경치료 & 임플란트 완료. 최종후기

네그나 2022. 4. 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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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임플란트 마지막 과정이 완료되었습니다. 어렵지는 않았지만 마지막 치석제거가 조오금 고통스러웠네요. 살짝 피가 보이기도 했으니. 치과치료 과정을 정리를 해보면.

1. 발견 : 작년 10월경. 왼쪽 윗몸 부분이 고통스러웠습니다. 자다가 깰 정도로 아픔이 느껴졌습니다. 치과에서 진단을 받아본 결과. 어금니 속이 완전히 썩어있다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빨이 썩은 게 살짝 보이기는 했는데 무시했던 게 화로 되돌아왔습니다. 진단 결과는 발치를 해서 임플란트를 해야 하는 것과 신경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것. 정기적인 치과 방문을 하지 않았던 걸 매우 후회했습니다.

2. 신속하게 이루어진 발치 : 이빨을 뽑아내는 과정이 오래 걸리지 않는다는 게 놀라웠습니다. 마취를 해서 ( 할 때는 쌀짝 따끔하기도 했지만) 감각만 있고 통증이 없는 상태라 신기. 발치 과정은 고통스럽지 않았지만 신경치료는 조오금 아팠네요. 치료를 받으면서 느꼈지만 치아를 활용해서 고문을 한다는 정말 엄청난 고통을 줄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영화에서도 종종 이를 뽑는 고문이 나오기도 하죠. 하여튼 신경치료는 고통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못 참을 정도냐? 그건 아닙니다. 최대한 덜 아프도록 해주더군요. 기술이 좋아진 것인지 의사 실력이 좋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과정도 끝.

3. 치료 기간 :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이니까 6개월 정도 걸렸습니다. 신경치료 과정에는 매주 방문을 해야 했고. 임플란트 이식과정에서는 중간에 2달 정도 휴식기가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뼈가 아무는데 다른 사람들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1달이 추가되었습니다. 매주 치과에 가는 과정이 번거롭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람을 긴장하게 만드는 치과이니까.

4. 치료 비용 : 신경치료와 임플란트 하나에 총 200만 원 들었습니다. 살면서 치료에 큰돈을 들인 적이 없어서 청구되는 비용에 놀랐습니다. 주변에 말을 하니 다들 그 정도면 싸다고. 보험이 있다거나 하면 더 싸지기는 하겠죠. 평소에 주기적으로 치과에 방문을 하는 게 큰돈을 들이지 않는 방법입니다. 치료 중에  본, 어떤 연세가 있는 남성은 치아관리가 심각했난 봅니다. 임플란트를 3개를 해야 한다고. 돈 많이 들겠다. 번거롭겠다. 아프겠다.

임플란트를 하고 나니까 이식한 치아가 아직은 어색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진다고 하는데. 사이로 음식물이 낄 수 있어서 오래 사용을 하려면 칫솔질 이외에 치실이나 치간칫솔을 사용하기를 권합니다. 혈압관리와 추가로 귀찮은 과정이 또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무거운 짐 하나 내려놓았네요. 치아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지만 막상 잘 안되는데. 그렇지만 노력을 해봐야죠. 여기서 더 악화되지만 않아도 선방이라고 생각합니다. 정기적으로 치과도 가고요. 건강에 들어가는 돈이 늘어간다는 사실이 아쉽기만 합니다. 나는 항상 팔팔할 거라고 생각했었는데.. 무료로 막쓰던 시절은 끝났고 유료 청구의 시기라 몸을 조심하게 써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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