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기

금 투자 시작! KB증권에서 금현물 계좌 개설

네그나 2021. 11. 30.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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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해왔던 금현물 계좌를 개설했습니다. 많은 돈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지만 여러 분야에 투자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을 합니다. 코인은 아주 부정적인 입장은 아니지만 여전히 그 실용적인 가치는 의문입니다. 모르죠. 정말 많은 사람들이 가치가 있다고 믿는 다면 바뀔 수도 있겠지요. 코인도 잃어버려도 되는 소액으로 해보려다 계좌 만드는 과정이 귀찮아서 안 하고 있습니다.

 

금현물 계좌도 개설에 귀찮음이 있습니다. 일단 비대면 개설이 되지 않습니다. 왜? 의아하긴 했습니다. 증권계좌,  ISA, IRP다 비대면 개설이 되는데 KRX 금현물은 왜 안되는지? 특별한 이유가 있는 건지? KB증권에서는 없고 다른 증권사도 비슷한 것 같았습니다. 자기가 사용 중인 증권사에 확인을 해보면 될 겁니다.

 

오프라인 지점도 적어서 마음먹고 찾아가야 하는데. 계좌 개설에 당연히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생각보다 만드는 데 시간이 걸리더군요. 태블릿에 서명을 하는 것도 익숙한 모습입니다. 종이 없는 오피스에 다가섭니다. 이런 점을 보면 한국은 디지털 변화를 받아들이는 데 능숙합니다. 옆 나라 일본을 보면 아직도 팩스를 쓰니, 도장을 쓰니 하는데 한국은 전자문서로 바뀌고 있는 것도 아니고 바뀌었으니까요. 아날로그인 도장과 전자문서는 더더욱 어울리기 어려운 조합이기도 하고요.

 

금현물 계좌 개설이 끝나면 KB증권 기준 일반상품이라고 나오는 계좌가 생성됩니다. 여기에 돈을 이체시키고 금을 살 수 있습니다.

 

왼쪽 메뉴 금현물-금현물 현재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거래는 주식과 동일합니다. 금은 1g 단위로 거래할 수 있고 사고파는 방식도 비슷합니다. 1g 68,530원 매 매수를 했습니다. 거래 종목은 금 99.99k와 미니 금 100g 2 종목입니다. KRX를 통하면 비과세라는 점이 장점입니다. 금을 실제로 인출할 수도 있는데 그럴 경우에는 10% 부가가치세와 기타 비용이 추가됩니다. 대부분은 차익을 추구하니까 실제로 금을 인출을 할 일은 많지 않겠죠.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도 한 잔

 

생애 처음으로 금을 사봤습니다. 워낙 많은 돈을 뿌리는 시기이기도 하고 투자 다변화 목적으로 만들었지만 금에 많은 돈을 넣지는 않을 겁니다. 안전자산으로 소량으로만 보유할 생각입니다. 여윳돈 생기면 미국 나스닥 지수나 S&P500에 넣어야죠. 물론 이도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증시가 활황일 때는 모두가 장기투자를 생각하지만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는 처음 가졌던 마음이 흔들리니까요. 국내 증시 비중이 높은 사람이 지금 심적 부담이 크겠죠? 그나마 미국장이 선방이라고 하지만 상황이 언제, 어떻게 바뀔지는 알 수 없는 노릇입니다.

 

현금이나 안전자산 채워놓고 내가 먹을 수 있는 만큼만 먹어보려고요. 특별한 재능도 없고, 여태껏 잘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 투자에 기지를 발휘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내가 워런 버핏이 될 수도, 아주 좋은 기회가 떨어지지도 않겠죠. 무난하게, 내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 합니다. 미국에 주로 투자를 한 이유도 있겠지만 현재까지는 심적인 동요는 없네요.

 

오늘 상황이 좋지 않아서 인가? 금현물을 사자마자 약간의 수익이 나기는 했습니다. 90원 수익... 나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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