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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0일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을 했습니다. 예상보다 격렬한 면역 형성 과정에 놀라기도 했고 힘도 들었습니다. 접종한 왼쪽 팔의 근육통이 거의 1주일가량 지속이 되었으니까요. 듣자 하니 3주 동안 이어진 사람도 있다고 하고. 반응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1차 접종 후기 때에도 언급했지만 접종 동기 중 제일 건강한 사람이 앓아누웠고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은 멀쩡했습니다. [체험기] -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코로나 백신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후기

오늘 코로나 백신 접종 통보를 받고 하게 되었습니다. 접종을 하기 위해서는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보건소로 가서 신분증을 확인을 받고, 문진표(였나?) 작성을 합니다. 간단한 개인정보를 기재

negna.tistory.com

백신에 따라서 다르지만 코로나 백신은 1차 접종 후 2차 접종을 해야 합니다.

아스트라 제네카는 1차 접종 후 8주에서 12주에 2차 접종을 실시하고.

화이자는 21일 후입니다.

1차 접종이 이루어지면 2차 접종일을 알려주고 예약도 이루어집니다. 전 보건소 담담자와 통화를 해서 2차 접종일을 결정했습니다. 접종일 전에는 맞으러 오라고 안내 문자도 보내줍니다. 접종 방식은 1차와 동일했습니다. 접종 전 예진표를 작성하고 담당의사와 상담. 주의사항을 듣고 주사를 맞습니다.

전 주사를 맞는 걸 두려워하는 타입은 아닌데. 1차 접종 때 묵직한 게 몸으로 들어오는 기분이라 살짝 긴장을 했습니다. 2차 맞는 느낌은 일반적인 주사였어요. '어라? 1차와 느낌이 다른데'  2차라서 그럴지도 모르고, 주사를 놓는 기술에 따라서 반응이 다를지도요. 그렇다고 고생하시는 간호사분들을 탓하지는 않고요. 맞기는 수월했습니다.

 

1차와 마찬가지로 2차로 접종 후 10분 정도 기다리면서 이상 반응을 관찰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관찰했는데 이상 있는 사람은 없어 보였고요. 그중에서 1차 접종 후 4주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2차 접종을 하러 온 사람이 있었습니다. 해외출장이 이유라고 하는데, 피치 못할 사정이 있다면 조기 접종도 허용하는 듯했습니다.

 

접종 후 1차와 동일하게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해 줍니다. 백신 투여자는 하나 더 받을 수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COOV(코로나19 전자 예방접종증명서) 다운로드하기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앱을 통해서 코로나 접종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앱은 구글 플레이(안드로이드)와 아이폰(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kr.go.kdca.coov 

 

질병관리청 COOV(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서) - Google Play 앱

코로나19 전자예방접종증명

play.google.com

언어도 다양하게 지원하고 여러모로 신경을 썼습니다.

 

블록체인 기술 활용. QR코드 생성으로 증명서 제출 가능. 세계 각국과 호환이 된다고 합니다.

 

앱을 설치하면 본인 인증 과정을 거친 뒤 ( 휴대폰 인증 ) 질병관리청에서 정보 제공을 동의하면 백신 접종 증명서 발급됩니다. 아스트라제네카 2차 2021. 5. 27. 디자인도 간결해서 보기가 좋네요.

 

2차 접종 후기

 

확실히 1차와 다르네요. 1차는 맞을 때는 맞는 느낌이 들었지만 2차는 그냥 주사였습니다. 맞은 부위가 통증이 있는 건 1차와 동일했지만 그 강도는 상당히 약해졌습니다. 1차는 근육통이 심해서 왼팔을 기대어 잘 수도 없었습니다. 1차 접종 후 일어났던 오한과 발열은 없었습니다. 준비했던 타이레놀을 먹을 필요도 없었습니다.

 

접종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2차 접종 당일은 잠이 잘 오지 않아서 새벽 4에 결국 일어났습니다. 2차 접종 후 48시간이 지나가는 지금 이 시점에서는 왼팔에 통증만 있을 뿐 ( 무시해도 되는 수준 ) 다른 이상은 없습니다. 잠도 잘 자고요. 1차 면역 형성 과정도 다르게 2차는 별 탈 없이 지나가는 듯합니다.

 

사람마다 반응은 다르겠지만 1차에 고생했던 사람이라도 2차 접종에서는 큰 부담을 가지지 않아도 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 코로라 백신을 맞아서 보이지 않는 위험에 대처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쁩니다. 여전히 마스크는 착용하지만 저에게는 감염의 불확실성이 사라졌습니다. 방송에서 워낙 부작용에 떠들어서 약간 불안해하시는 부모님만 접종하면 되겠군요.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7월 무렵부터 야외에서도 마스크를 벗어도 될 거라는 뉴스가 나왔는데, 하루빨리 이, 답답한 마스크를 벗어던지고 싶습니다. 그러고 다시 극장도 가고 여행도 가고 다들 일상으로 돌아가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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