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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계좌 체크카드 유효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장기 미사용이라는 이유로 인터넷뱅킹이 정지되었습니다. 인터넷으로 인터넷뱅킹 해제를 풀 수 있을까? 우체국 홈페이지에서 대충 찾아봤는데 안 보입니다.  겸사겸사 우체국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우체국 계좌를 잘 안 쓰지만 살려두려고 한 이유라면?

 

현재 은행에서 신규 계좌 개설하기가 굉장히 까다로워졌습니다.  보이스피싱을 비롯해 범죄를 방지한다는 이유로 요구하는 게 많습니다. 사용 용도에 대한 이유도 작성해야 합니다. 사실, 통장 만드는데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돈 넣고 송금하려고 하는 거지. 계좌 개설이 너무 쉽기도 했지만 이러한 조치들이 실효성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지극히 관료적인 절차가 아닐까. 하라고 해서 하는 걸로 보인달까.

 

현금카드를 만드려 하니 행원은 역시나 체크카드를 권유합니다. 먼저 말하지 않으면 현금카드를 만들어 주지 않더군요. 현금카드든 체크카드든 뭐든 상관없지만 서류 작성하고 사인하는 게 귀찮아서요. 체크카드는 유효기간도 있고. 체크카드는 신용으로 사용하지도 않는데 신용에 관련 되는지도 잘 모르겠군요. 3건을 한꺼번에 처리하려고 하니. 서류에 날짜, 이름, 서명만 한참 해야 했습니다.

 

옛날이라면 사용하지 않는 은행 계좌 버렸을겁니다. 지금은 소액이라도 입금시켜 놓으면서 계좌 유지하려고 합니다. 필요할 때 귀찮은 일이 생기는 걸 막기 위해서요.  이왕 만든 거 용도에 따라 분리시켜 놓았습니다. 여행용, 취미용 이런 식

 

◈ 우체국 뱅킹 인증서 잘 못 받은거 같은데.

 

뱅킹 인증서는 더 이상 PC에서 발급 안 받습니다. 뱅킹을 하려고 하면 안랩을 비롯 정체를 알 수 없는 보안 프로그램을 발라놓는데 ( 안돼. 내 컴에 그런 거 깔지 마! ) 느려지는 건 보너스고 설치하고 지우는 것도 일입니다.

 

인터넷뱅킹 인증서는 스마트폰에서 발급받는 걸 추천합니다. PC로 뱅킹 자체를 안 하게 됩니다. 사람을 귀찮게 만드니.

인증서 발급은 스크린샷 처럼 개인정보, ID, 계좌번호, 보안카드 번호를 입력. 은행마다 비슷한 절차입니다.

 

전 인증서를 잘 못 받았네요.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인증서 대신 새로 발급을 해버려 은행 인증서가 2개가 되어 버렸습니다. 인증서 발급기관마다 비밀번호 규칙도 다르게 해서 짜증입니다.

 

모바일 뱅킹도 타락한 PC뱅킹 마냥 어둠의 기운이 몰려오는데요.  'A를 하기 위해서는 B를 하세요.' 식으로 추가적으로 무언가를 설치하게 만듭니다. 게임 퀘스트냐? 왜 자꾸 어디 갔다가 오라고 해? 그냥 하나로 통일하면 안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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