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얼거림

이어폰 QCY QY19. 1년 반에 퇴역. 수명은 1년 반 정도

네그나 2018. 4. 22. 13:23


퇴역 사유 : 배터리 소모로 인한 작동 불가


잘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9가 좋게 포장해서 퇴역. 달리 말하면 버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완충을 해도 10분을 사용하면 배터리 경고 음성인 "~~플리즈 차지" 나옵니다. 오래 버티지도 못합니다. 5분여 가량 더 작동을 하면 띵띠리링 하면서 퇴근.


"아니, 얼마나 사용했다고 벌써 수명이 다 돼?" "이게 말이 돼?"



블로그를 뒤져보니 2016년 10월즈음에 구입했습니다. 1년반 가량. 말이 되는군요.  보통 1년이 지나면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쓸만큼 썼네요..  왜 나는 더 적게 사용했다고 기억하고 있지??? -__-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었지만 배터리 일체형이라 어떻게 할 수 가 없군요. 분해를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라 고쳐볼 수 도 없습니다. 다른 전자제품도 마찬가지이지만 고치기 보다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 아마 더 저렴할 겁니다.


검색을 해보니 오픈마켓에서는 28,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중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만 오천원 주고 구입했던거 같은데.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 참고하세요. 유선으로 사용할 수도 없고 재활용도 안됩니다. 오늘도 전자쓰레기가 하나 발생시켜 환경 오염이 일조합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적은 소감인데.

1. 거추장 스러운 선이 사라지는 무선의 편안함

2. 야외에서도 충분히 버텨주는 배터리.

3. 부담없는 가격과 디자인

1. 벗어나기 어려운 끊김현상

2. 충전은 역시 귀찮다.

3. 굳이 따지면 한글이 지원되지 않는 다는 점.


1년 반 사용 후 소감이라면.


1. 살 때 흰색은 역시 구입하면 안되겠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서 때가 타서 보기가 흉해집니다.

2. 이제는 배터리가 완충을 해도 5분을 버티지 못 합니다. 배터리 소모시 쓸모가 없다는 점.

딱 돈값만큼 하는 느낌. 1년반 정도 사용한거면 잘쓴건지 아닌건지 아리송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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