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MBC 프로그램 < 나혼자 산다>를 보니 만화가 기안84가 이사를 가면서 집 정리를 하더군요. "물건이 적을 때 만족도가 큰거 같다" 쓸모없는 물건을 버렸습니다. 정말 그런거 같기는 합니다. 적게 소유할 수록 만족이 커지는 느낌? 정리를 백번 해봐야 한 번 버리는 것에 비할 수가 없습니다.
이리저리 버리고 있는데. 이번에 안보는 책을 버렸습니다.
한번 읽고 나서 보지 않는 책도 버리고. 장애아로 태어났음에도 긍정적인 삶의 살아가서 화제가된 <오체 불만족> 이거 다들 한 번식 읽어 봤을 책입니다. 사람에 대한 평가는 길고 보고 해야 합니다. 유명인사로 지내다가 결혼생활 도중 5명과 불륜을 저질렀고 해서 한 바탕 소동이 일어났고 결국 인혼했습니다. 여려모로 대단합니다. 장애가 매력을 뽐내는데 지장을 주지 않는 모양. 댓글 내용이 인상적이었는데. <오체풀만족>이라고.
전 그래서 한 사람을 긍정적인 면만 부각시키는 책을 싫어 합니다. 아이폰으로 스티브 잡스의 긍정적인 면을 부각시키고 있을 때도 의문이 들었습니다. 과연 그 정도의 사람일까? 스티브 잡스는 워낙 유명인사이고 좋지 않은 일도 숨길수가 없긴 했었죠. 검색하면 다 나올 정도이니.
웹 2.0은 벌써 구닥다리 개념이군요. IT는 너무 빠릅니다.
구시대의 유물.
왼쪽부터 32메가(기가 아님!) USB 메모리, 64메가 MP플레이, 잘 팔렸던 거원 CW300. 마지막까지 사용했넌 소니 MP3 플레이어. 음질은 괜찮았는데.
와! 초고속 모뎀이다. 14.4K. 권장 소비자가 60만원...
속도 보면. 당연한 듯이 분으로 사용.
해태에서도 게임기 사업을 했었군요.
저 보안경 쓰고 있는 꼬마는 지금 뭐가고 있을지.
구준엽이 탁이 준이로 활동했었군요. 그 때는 연예인에 노관심이라 보지도 않았는데.
펜티엄. 이 때만 해도 펜티엄이란 브랜드가 저가로 될줄은...
아재라면 알만한 노이즈. 지금 들어도 괜찮은 거 같은데. 그 때 들었던 음악이라서 그런건지?
리복사크. 많이들 신었죠. 지금도 있지 않겠죠?
옛날 PC는 백만원 중반은 보급형.
386 DX가 85만원.
386쓸 정도의 사람이라면 부자였을 듯.
이 게임은 지금도 소장중.
버추어 파이터 떄문에 새턴을 구입했으니.
드림캐스트 부록GD 때문에 구입했는데 돌려보지도 않았군요.
이 역시.
잡지를 넘기다 놀랬는데. 소프트맥스 서풍의 광시곡의 드캐로 나왔나요?
이건 또 뭐지?
2000 시드니 올림픽이었구나.
일본 캐릭터 일러스트는 90년대 말과 2000년 초가 좋은 듯. 요즘은 오덕 스타일 같은 느낌이라 하나 같이 마음에 안듭니다. 캡콤의 대표 여캐라면 춘리와 모리건. 모리건은 다시 봐도 잘 만든 캐릭터이군요. 지금도 써먹고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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