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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여행을 하면서 잡은 명소가 바로 보성 녹차밭입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오스트리아 처럼 지명을 잘 못 알 수 있습니다. 녹차밭은 보성으로 보령과 헷갈릴 수 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지역을 보령으로 찍어 놓고 '왜 안 나오지?' 하고 있었.... 보령은 대천해수욕장 머드팩 축제입니다.


CF, 드라마에서 자주 보였던 장소이고 바다만 보기도 지겹고 바다의 푸르름이 아닌 산록의 푸르름을 보고 싶었습니다. 보성 녹차밭(대한다원) 주차장은 무료입니다. 지금 시기(7,8월)는 찜통더위 때문에 그늘에 주차를 하려 했으나 다들 같은 생각이라 이미 만차였습니다. 할 수 없이 땡볕에 주차를 했습니다. 녹차밭 갔다 오면 아마 찜통 처럼 푹 익었겠지... 얼려 놓은 탄산수도 다 녹을테고.



주차장에 내리자 마자. 포토 포인트가 나옵니다. 길 양쪽으로 삼나무가 심어져 있어 근사한 배경이 됩니다. 입장료를 내고 가야 하는 녹차밭에 관심이 없다면 여기서 사진만 찍고 가도 됩니다.이 무더위에 여기까지 힘들게 왔는데 그냥 갈 수는 없습니다.



보성 녹차밭 삼나무

주차장 근처의 삼나무. 사진 촬영을 하는 사람이 많지만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리면 사람이 없는

순간이 옵니다.

보성 녹차밭 삼나무

보성 녹차밭 삼나무

여기는 안으로 들어가서 찎은 삼나무.


입장료는 일인당 3,000원입니다.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관람을 시작 하면 됩니다.

여기서 대한 다원 안내도를 올립니다.  이 사실만 기억하세요. 왼쪽으로 돌아라!

그 이유는 나중에 밝힙니다.

보성 녹차밭 대한다원 안내도. 관람코스


보성 녹차밭

정돈된 냇가.

보성 녹차밭 산나무

작은 분수대 앞에서 무더위를 식혀보고.

보성 녹차밭 삼나무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슬슬 녹차밭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광장에서 왼쪽으로 돌면 폭포(작은)가 보이고 그 지점에서 조금 더 가면 바다 전망대가 보입니다.

거창하게 바다 전망대라고 이름을 붙였지만 보통 산에서 볼 수 있는 산과 바다 풍경입니다.

힘들게 올라와서 보니 멋지기는 합니다. 광장에서 올라가는 데 대략 20분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보성 녹차밭

바다전망대에서 보는 남해. 저 쪽으로 가면 율포솔밭 해수욕장이 있습니다.

보성 녹차밭

I ♡ 녹차 라고 만들었습니다.


이쯤에서 '왼쪾으로 돌아라'고 말한 이유를 밝혀 보면. 바다 전망대로 향하는 길이 왼쪽길이 편하기 때문입니다. 오른쪽에서 전망대를 향해서 걸아가면 계단 경사가 굉장히 심합니다. 아무것도 모른채 전망대에 가겠다고 땀을 뻘뻘 흘리는 사람을 보고 있자니 생각없이 왼쪽 으로 갔던게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바다전망대에서 내려다본 녹차밭.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녹차밭에 들어갈 수는 있는 길이 있는데 적당한 위치를 잡고 사진 찍을 포인트입니다.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하기 좋은 구간.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삼나무를 심은건 탁월한 선택입니다. 녹차밭과 잘 어울리는 나무.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보성 녹차밭

중앙전망대 역시 사진 촬영하기 좋은 구간.

가장 좋은 구간을 꼽아 보자면. 바로 아래 사진입니다.


보성 녹차밭 푸른 언덕

여기입니다.

정말 그림 같은 풍경으로 중앙으로 난 길 양쪾에 녹차밭이 푸른 아스팔트처럼 깔려 있고 위로는 포인트가 되는 나무가 한 그루 딱 있어 심심하지 않는 배경입니다. 사진 촬영 포인트라고 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가 좋아 보이는 건 남들 눈에도 좋아 보이는 터라. 많은 사람들이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합니다.

오히려 한창 무더울 때가 사진 찎기 좋더군요. 더워서 사람들이 이동을 잘 안합니다. 그 틈을 타서 사진도 찎고 셀카도 찎고, 단체 사진도 찎어씁니다.


이 불볕더위에 녹차밭을 한 바퀴 돌고 나면 그 뭐가 되었든 간에 시원한게 간절해 집니다. 올라갈 때만 해도 녹차 아이스크림? 별로 안 땡기는데. 했지만 관람을 마친 후에는 두 말할 필요 없이 '먹자'가 되었습니다.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은 소감은요? 오호 정말 맛있습니다. 이게 무더위 때문에 느끼는 시원함 때문인지. 아니면 아이스크림 떄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녹차밭 보고 나서 먹는 녹차 아이스크림은 정말 꿀맛입니다. 비슷한 급으로 폭염이 절정에 이른 때, 샤워 후 마시는 시원한 맥주와 비슷합니다. 아마 도시에서 같은 녹차 아이스크림을 먹는다면 느낌이 조금 다르기는 할 겁니다.


보성 녹차밭 아이스크림

가격은 2,000원이었나 2,500원이가 그랬습니다. 녹차밭 살펴보고 나면 녹차 티가 되었던 쉐이크가 되었던 아이스크림이건 뭐를 마셔야 할 겁니다.


명성을 익히 들었던 보성 녹차밭을 직접 본 소감은? 잘 정돈된 푸르름이라고 표현해야 겠습니다.


윈도우XP 시절에 쓰던 푸른 언덕 배경 보는 느낌입니다. 제목으로 한 번쯤 가볼만한 곳이라고 썻는데 자극적으로 바꾸면 책 제목처럼 '죽기전에 반드시 가봐야 할'로 했을 겁니다. 보성 녹차밭이 좋기는 하지만 그 정도는 아닙니다. 그래도 추천할 만한 명소인건 사실입니다.


녹차밭을 둘러보고 관광객들만 보이지 일하는 사람은 볼 수 없습니다. 산책로를 정비하는 일꾼들만 보였고 녹차밭에서 일하는 사람은 없었어요. 이 무더위에 일하지도 못하겠지만. 언제 녹차밭을 정리하는지 궁금해 집니다. 이른 아침에 하는 것일까?


녹차밭을 만든 사람이 대단합니다. 녹차밭 만들어서 녹차 팔고, 관광지로 관람료를 받고, 녹차 식음료 (녹차티, 녹차 아이스크림, 녹차 쉐이크, 녹차 돼지고기도 있었던거 같은데.) 그외 기념품 등등을 팔 수 있으니 이거야 말로 꿩 먹고 알 먹고 입니다. 녹차 팔아서 나는 수익보다 관광 수익이 더 클거 같기도 하고요.


이용시간 하절기 (5~8월) 09:00 ~ 19:00
동절기 (9~4월) 09:00 ~ 18:00 ※ 퇴장시간 20:00 (동절기 19:00)
쉬는날 연중무휴
입장료 : 1인당 3,000원

위치 전라남도 보성군 보성읍 녹차로 763-67
문의 대한다원 061-852-4540
서울사무소 02-511-3455


보성 녹차밭만 보러 오기는 심심한데. 근처에 있는 장소는 한국차박물관과 바다로 내려가면 율포솔밭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공룡알 화석지도 있고 캠핑장도 있지만 가보지 않아서 뭐라 말을 못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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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산137-1 | 보성녹차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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