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보성 녹차밭 보고 율포솔밭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네그나 2016. 8. 2. 23:31

보성 녹차밭을 보고 지친 몸을 바닷가에서 풀 수 있습니다. 녹차밭에서 9분 정도 달리면(다음 지도기준) 율포솔밭 해수욕장에 도착합니다. 해수욕장에 갔다가 녹차밭을 갈 수도 있겠지만 땀에 절은 몸을 바닷물로 씻어 주는편이 더 좋겠죠.


율포해수욕장의 특징은 바다가 파도가 없이 조용하고 따뜻합니다. 남해 바다의 수온은 따뜻했습니다. 동해 바다는 차가워서 적응 하는데 시간이 걸리는 반면 이곳은 목욕탕에 온듯 따뜻합니다. 다른 특징은 흙탕물입니다. 바닷물이이 아주 탁해서 손도 보이지 않습니다. 해변에는 모래만이 아닌 갯벌이 있습니다. 솟아난 빨대를 보고 있자면 조개로 추정되는 생물체가 있지만 정체를 확이할 수 없었습니다.


피서 시즌에는 다른 해수욕장과 같이 오후 6시까지입니다. 샤워실 입장료는 천원. 여지껏 가본 해수욕장 샤워실 중에 시설은 가장 좋았습니다.

율포솔밭 해수욕장 전경

율포솔밭 해수욕장 전경


율포솔밭 해수욕장

율포솔밭 해수욕장 안전관리센터

안전관리센터 옆에서.

율포솔밭 해수욕장

무언가를 캐고 있는 사람들.

율포솔밭 해수욕장 샤워장

샤워실 시설은 깨끗하고 저렴합니다.

율포솔밭 해수욕장

다른 수상 스포츠 활동도 즐길 수 있는 모양지만.


율포해수욕장 부근의 선착장에서 바라본 풍경.

보성 녹차밭에서 율포솔밭 해수욕장까지

해수욕장 뒤로는 캠핑장이 있습니다.

해수욕장 주변에 건물은 콘도 하나 있는게 다라 번잡하지는 않습니다. 조용한 해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율포솔밭 해수욕장


1. 수질 : 흙탕물로 인해 맑지 않음

2. 수온 : 따뜻한 바다

3. 파도 : 약함.

4. 안전 : 수상 구조대 있음. 입욕 시간은 오후 6시 까지.

5. 샤워장 : 입장료 천원.  시설 우수함. 6시 지나서 가면 청소 아주머니에게 혼 날 수 있음.

6. 편의시설 : 근처에 편의점 있음.

7. 특징 : 갯벌과 해변이 혼재. 해변에는 빨대를 내밀고 있는 조개(로 추정)가 있음.




백종원의 맛있는 닭가슴살 정식

백종원의 맛있는 닭가슴살 정식을 먹었습니다. 치킨 가슴살에 닭강정, 햄, 김치로 구성. 편의점 도시락임을 감안하면 먹을만 합니다. 가격이 사천원에 못 미친걸로 기억[각주:1]. 식당 보다는 못하지만 ( 이건 다른 도시락을 먹어봐도 그렇습니다.) 편하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는 게 장점입니다.


도시락과 별도로 백종원의 새마을 식당은 가성비가 좋더군요. 맛은 평범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푸짐한 구성이라. 백종원이 추구하는 대중적인 식당과 잘 어울렸습니다.

  1. 3,900원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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