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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주커버그 ATM 현금인출, 어떤 사건이 뉴스가 되는가?

네그나 2012. 6. 2. 00:00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가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마크 주버커그 이탈리아에서 신혼여행을 즐기고 있는 중인데, ATM기 고장으로 현금을 인출하지 못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는 식당에서 팁을 주지 않은 일도 뉴스가 되었습니다.





ATM기에서 현금을 인출하지 못하는  일은 누구나 겪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건을 대하는 방식에서 차이점이 있습니다. 마크 주커버그가 이런 일을 당하면 뉴스거리가 되지만 보통 사람들이 같은 일을 겪으면 아무도 주목하지 않습니다. 동일한 사건이라도 그 사람의 명성에 따라서 뉴스가 되기도 하고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일이 되어버리기도 합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게 되면 어떤 내용을 작성할까 고민을 하게됩니다. ( 저만 고민하나요?) 그런데 고민할 필요가 없을지도 모릅니다. 사건이나 뉴스거리는 늘 우리 주위에 있으니까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겪는일이 바로 컨텐츠 입니다.




"ATM기 에서 돈을 놓고 왔어요.""자판기가 돈을 먹었어요." 같은 경험이 바로 사건이자 컨텐츠입니다. 물론 마크 주커버그만큼 주목받을 수는 없겠지만 동일한 사건이고 블로그에 글쓸 소재가 됩니다. 또 사소한 문제를 해결한 경험은 다른 누군가에는 유용한 정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생각보다 정보가 없고 정보를 작성하는 사람은 더욱 적습니다. 나는 사소하게 생각했던 일이 다른 사람에게는 유용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작성을 하기위해서 여행을 가거나 전시장에 가는 등 특별한 일을 만드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을 관찰하고 글로 표현하면 됩니다. 글 잘쓰는 사람일 수록 평범한 일을 맛깔스럽게 표현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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