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시간대 왔습니다.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대기표를 받아보니 앞에 4팀이나. 무언가를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걸 아주 싫어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비슷할것 같기도 했고, 그냥 기다렸습니다. 동래에서 이 집을 몇 번 왔었습니다. 그전에는 이 집이 아니었기는 했습니다. 하나는 고기집이었던거 같지만 모르겠군요. 왜 이렇게 기억을 못 하지? 20여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소, 중, 대. 중이 2만 6천원이었던걸로. 많이 먹지 않으니 중으로. 드디어 들어왔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오징어는 이미 익혀서 나오고, 고기는 조금 있다 먹으면. 튀긴만두를 찍어서 먹습니다. 삶은 계란도 넣어주고, 사리도 넣고, 맛을 표현하면 달고 매콤한. ( 매콤한 맛을 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