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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 16

샤오미 70MAI WiFi 블랙박스 개봉기& 펌웨어 업그레이드

'언제 한 번 달아야지.' 생각만 했던 블랙박스를 설치했습니다. 블랙박스가 없어도 주행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지만 요즘 같은 시대에는 필수가 되어 버렸습니다. 지인 중 한 명은 사고가 났을 때 블랙박스가 없어서 난처한 경험을 하기도 했고. 무엇보다 블랙박스가 있어서 자동차 보험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이렉트 자동차 보험 상품은 대부분 블랙박스 특약으로 일정 퍼센트 보험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깎아주기도 하는 것이지만 블랙박스 미사용자들에게 이용요금을 더 청구하는 행위이기도 합니다. 없으면 손해 볼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무엇을 살까? 하다 역시 가성비 Life라 샤오미 70마이 블랙박스로. 블랙박스 LCD로 화면을 볼일은 없고, 차선 이탈 경보 이런 거 다 쓸데없는 기능이라. 주행영상이 잘 녹화..

사용후기 2019.03.31

대량살상 수학무기 : 숫자는 사실만을 말하고 공정할 것입니다

대량 살상 수학 무기 ( 캐시 오닐 Cathy O'Neil) Weapons of Math Destruction 뉴스에 이런 댓글이 있었습니다. '빨리 판사도 AI를 도입해야 하는데.' 사법 농단 사건도 그렇고 세상이 돌아가는 모양을 보고 있자면 그리 생각할만합니다. 얼마 전에 억울한 누명을 쓴 사례가 기억이 납니다. 누명을 쓴 피해자는 지적장애 2급을 장애인으로부터 성폭행범으로 지목을 받았습니다. 누명임이 밝혀지기는 했지만. 가해자로 지목받은 사람에게는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뒤입니다. 이 사건은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예인데. 세상 살아가면서 명심해야 할 게 있습니다. '약자는 선하지 않다.' 약자의 주장을 덮어놓고 진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강자는 악, 약자는 선. ( 보통 진보언..

책리뷰 2019.03.28

세상에! 2000원 짜리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다니

가격을 보고도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블루투스 이어폰이 2,000원? 정말이야? 싸구려 유선 이어폰만 하더라도 오천 원부터 시작이거늘. 배터리가 있는 블루투스 이어폰이 2천 원이라고. 싸니까 성능이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다 한들. 캔커피에 불과한 가격이었고. 못 쓸 물건이다 싶으면 쓰레기통으로 버릴 생각으로 구매 버튼을 눌렀습니다. 의외로 배송속도 나쁘지 않았고, 우체통에 꼽혀 있던 봉투 저가형답게 이렇게 비닐봉투에 담겨 왔습니다. 박스 그런거 없습니다. 나는 초저가 제품이다.라고 말하는 듯합니다. 꺼내보면. 블루투스 이어폰. 만듬새가 나쁘지 않습니다. 의외로. 세 개의 버튼이 존재하고 가운데 버튼이 전원 버튼. 잠깐만. 통화도 되는 건가? 이천 원짜리가??? 측면에 충전을 위한 USB 포트가..

알리구매. 400원에 불과한 휴대폰 거치대

싸고 적당한 거 없나 검색하다. 역시 알리에는 있구나 싶었습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이런거 있을텐데 짐작하면 거의 다 있습니다. 알리 답게 역시나 무료배송 하지만 느린 거북이 배송. 기능은 다른거 없습니다. 플라스틱 재질에 휴대폰을 거치시키는게 다입니다. 다이소에도 비슷한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판다한들 아마 1,000원 이상 받겠죠? 색별로 가격차이가 나지는 않았고 하나식 주문해 봤습니다. 요렇게 거치시킵니다. 비만형 몸배인 갤럭시줌2은 딱 들어맞니는 않지만 고정시키는데 문제없습니다. 집이나 사무실에 하나 있으면 좋은 상품입니다. 가격도 부담이 없어서 0.33달러(한화 370원) 사서 뿌리기도 좋습니다.

주말에 갔던 동래 구워삶기.

저녁시간대 왔습니다. 이미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이 몇몇 있었습니다. 대기표를 받아보니 앞에 4팀이나. 무언가를 먹기 위해서 기다리는 걸 아주 싫어하지만 다른 곳으로 이동해도 비슷할것 같기도 했고, 그냥 기다렸습니다. 동래에서 이 집을 몇 번 왔었습니다. 그전에는 이 집이 아니었기는 했습니다. 하나는 고기집이었던거 같지만 모르겠군요. 왜 이렇게 기억을 못 하지? 20여분 기다렸다가 들어갔습니다. 메뉴가 하나 있습니다. 소, 중, 대. 중이 2만 6천원이었던걸로. 많이 먹지 않으니 중으로. 드디어 들어왔다. 주문을 하면 이렇게 나옵니다. 오징어는 이미 익혀서 나오고, 고기는 조금 있다 먹으면. 튀긴만두를 찍어서 먹습니다. 삶은 계란도 넣어주고, 사리도 넣고, 맛을 표현하면 달고 매콤한. ( 매콤한 맛을 주문..

사는 이야기 2019.03.25

뜬금없이 들어온 엑스박스원 데빌 메이 크라이 5 코드 선물. 좋았다

라이브 메시지로 난데없이 데빌 메이 크라이 5 리딤코드가 들어왔습니다. 좋았다가 말았습니다. 아쉽게도 게임 본편은 아니고 네로 스킨이었습니다. 보아하니 이전작인 DMC를 플레이한 사람에게 지급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을 주는 줄 알았다 좋았다가 김이 새버렸지만 그래도 공짜는 좋은거죠. 근데 데빌 메이 크라이5를 언제 해볼지 모르겠군요. 데모를 플레이했을 때는 끌린다는 느낌을 받지 못해서요. 요즘 화제작인 프롬소프트의 세키로나 해볼까 생각중이나 사놓고 해보지 못한 게임도 많은데 또 사야할까.

중얼거림 2019.03.24

소실된 자료, 그 많던 인터넷정보는 다 어디로 갔을까?

서랍에서 가만히 잠들어 있던 구형폰을 꺼냈습니다. 2009년 출시. 노키아의 한국 복귀작 폰이었던 내비게이터. 전면 풀터치폰도 아닌 슬라이드 형태에 눈이 아플 정도의 작은 화면이지만 당시에는 앱을 설치할 수 있었고, 데이터 통신으로 웹서핑도 가능했습니다. 나름 스마트폰 형태였습니다. 내비게이터가 큰 반응이 없었던 이유가 있습니다. 노키아, 심비안이라는 비주류였고 시장은 터치폰으로 이동하고 있는 중이었습니다. 가장 큰 건 와이파이가 탑재되지 않았습니다. 십년전만 해도 통신사 놈들이 폰에 와이파이 기능을 넣는걸 죽어라고 막고 있었습니다. 그 패악질을 깨서 사람들을 열광시킨게 애플 아이폰이었습니다. 다시 꺼내고 노키아 내비게이터 전원을 어떻게 켜는지 몰라서 당황했습니다. '이 녀석이 전원버튼이 없었나?' 그 ..

중얼거림 2019.03.20

지포스 9800GT 로 되돌아 보는 2008년 - 금융위기, 빠삐놈

쓰던 그래픽카드는 남겨놓으면 언젠가는 쓸날이 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더군요. 그래픽카드처럼 감가가 심한 건 팔수 있을 때 재빨리 팔아버려야 합니다. 라데온 RX580으로 바꾸고 남은 지포스 GTX1050도 잽싸게 팔아버렸습니다. 판 가격은 7만원. 딱 살때 반가격으로 팔았습니다. 채굴붐이 없었더라면 중고가격이 더 높았을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되면 라데온으로 바꿀 일도 없었을 겁니다. 옛날이라면 가지고 있었을텐데. 뭐. 다 필요없더라고요. 끌어앉고 있어봐야 뭐하겠습니까? 추억회사용으로 남겨두기에는 공간만 차지하고요. 실물을 가지고 있기보다 블로그에 사진으로 남겨두는게 더 좋습니다. 그래서 남겨두는 지포스 9800GT. 2008년도 출시. 지금은 줘도 안쓸. 아니 못쓸 물건입니다. MSI 98..

중고거래 팁! 구매자 문의에 일일이 대응하지 마라

창고대방출이 아닌 집안정리 세일로 중고품 처분중입니다. 중고거래가 계속 이루어지다 보니 경험치가 쌓이게 되는데요. 다시 깨달은 점은 '질문이 많이 사람은 거래가 이루어질 확률이 적다.' 운동기구 팔 때 에피소드. 경남에서 부산까지 차를 끌고 온다고 하면서. 이것 저것 묻다가 결국 전화까지 했습니다. 분명히 문자로만 해달라고 했는데.. 생. 보통 이런 사람들은 항상 중장년층입니다. 문자보다 통화가 편하다고 느끼는건지 모르겠지만. 전화를 걸어와서 다시 이것저것 묻고 여기 오는 길까지 물어보길래. ( 아니? 그걸 왜 묻지? 내비 키면 다 알려주는데...) 다 친절하게 알려줬으나 연락두절이었습니다. 쓰던폰 정리한다고 당근마켓에 하나 올렸습니다. 사람들이 질문을 합니다. 상태는 어떤가요? -> 보면 알텐데. 사진..

사는 이야기 2019.03.14

블로그 다시 반응형#1로 교체

블로그 스킨을 기존 Poster에서 반응형#1으로 교체했습니다. Poster가 대문의 설정이 다양하지만 다시 되돌린 건 모바일로 보기에 단순하고 심플한 구조가 더 낫다고 보였기 때문입니다. 변경 이유 중 하나로 애드센스 수익이 더 좋을 거 같다는 기대감 때문이기도 하고요. 스킨 변경한다고 수익이 크게 늘어나겠습니까? 수익을 증가시키려면 구독자 수를 늘리고, 양질을 글을 발행하고 검색에서 잘 걸리면 됩니다. 아주 원론적인 이야기입니다. 교과서 위주로 공부하고 예복습 잘하면 성적이 올라간다는 말과 동급. 지금은 블로그 애드센스로 수익을 노리기 보다. 아무래도 동영상인 튜브겠지요. 문득 백종원이 '장사를 시작 하려면 잘되는 집 보다 안되는 집을 먼저 가보라.' 잘 하는 집에는 내가 쉽게 할 수 있을 거 같은 ..

블로그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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