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참. 아침 비행기가 애매합니다. 원래는 서울에 있다가 바로 인천공항으로 갈 생각이었지만. 새벽에 나가려 하니 유일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은 택시였습니다. 요금 계산을 해보니. 5만원 이상이 나오던데 할증이 붙게 되니 나중에 청구될 요금은 더 높아지겠죠. 아침 비행기를 잡아 탈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겠지요. 가장 좋은 방법은 새벽에 누군가가 차로 공항까지 바래다 주는 것. 서울이나 인천 부근에 가족이나 친구들이 있는 사람만 사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저처럼 부산에 있는 사람은 관계 없는 이야기. 솔직히 가족이라 해도 새벽부터 깨워서 바래다 달라는 건 그렇기는 합니다. 그게 아니면 직접 차를 몰고가 여행기간 동안 공항에 주차시키는 방법도 있으나. 주차비와 이런저런 비용 생각하면 이것도 그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