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구글뮤직 으로 음원서비스 진출 하는 구글. 음악은 쉽고 곁에 있다.

네그나 2011. 11. 18. 00:30

그동안 소문으로만 알려졌던 구글 뮤직이 11월 16일짜로 정식 오픈 되었습니다. 구글 뮤직 베타 서비스가 실시되었는데 국내 사용자들이 먼저 사용을 해보기도 했습니다.  2만곡을 업로드할 수 있는 것은 베타와 같습니다. 올려만 놓으면 어디서든 음악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베타 때 구글뮤직을 사용을 해본 결과 만족스럽게 잘 됩니다.


아직은 미국만 서비슬르 하는지라 가입을 할려면 프록시를 이용해야 합니다. 이제는 기다릴 필요도 없다고 합니다.
구글뮤직은 안드로이드와 연동시켜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용 구글 뮤직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데 역시 국내는 안 나옵니다. 루티을 해서 marketenabler를 사용하던지 아니면 파일을 받아서 설치하면
됩니다.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google.android.music&feature=search_result#?t=W251bGwsMSwyLDEsImNvbS5nb29nbGUuYW5kcm9pZC5tdXNpYyJd


com.google.android.music.4.0.9.apk




구글










구글은 소니, 유니버설, EMI 3대 메이저 음반사들과 계약을 맺었습니다.워너뮤직을 제외한 3대 메이저 업체가 구글 뮤직에서 서비스를 하는데요.구글 뮤직을 통해서 Coldplay, Busta Rhymes, Shakira, Rolling Stones, Pearl Jam유명가수들의 음원을 독점제공을 하기도 합니다. 무료로 음원을 제공하기도 하는 걸 보면 구글 뮤직에 꽤 신경을 쓴 모양입니다.  가장 차별화 되는 기능은 구매한 곡을 구글 플러스를 통해서 구매한 곡을 친구들에게 들려줄 수 있습니다.



구글뮤직이 기존의 강자인 아이튠스를 넘어서기 힘들거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음원서비스는 당연히 해야합니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컨텐츠 서비스가 융합이 되는 지금 시점에서는 음악서비스는 반드시 들어가야 합니다. 구글이 구글뮤직으로 큰 돈을 벌겠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구글의 다른 서비스와 연계해서 시너지 효과를 내겠다는 전략이겠죠.



디지털 스토어들을 보면 마트처럼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사람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거죠.컨텐츠와 서비스를 잘 갖추어 놓는다면 안드로이드의 수성전략이 될수도 있습니다. 음악,도서, 유튜브, 웹서비스,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디지털 백화점을 만들 수 있습니다. 백화점에서 둘러보다가 마음에 드는 것을 사게 만들 수도 있고요. 게다가 구입을 하게 되면 그것 자체가 정보입니다. 구매성향만 보면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는 쉽게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 정보를 다시 광고에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음악이 중요한 이유는 쉽기 때문입니다.  슈퍼스타K가 흥행에 성공하고 국내에 오디션 열풍이 불어 닥치자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왔습니다. 연기부터 시작해서 아나운서까지 다양한 형식이 오디션 프로그램이 나왔지만 살아남은 것은 노래 부르는 슈퍼스타K와 위대한 탄생입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은 음악 이라고 공식이 성립되었습니다.




왜 음악일까? 음악은 누구나 이해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고 노래방을 통해서 누구나 가수가 됩니다. 반면 연기나 아나운서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는 너무 거리가 멉니다. 배경지식이 없고 감정이입을 하기가
힘듭니다.




음악이 이해하기 쉬운 것은 해외반응을 봐도 알 수 있습니다. KPOP이 해외에 알려진 것은 국내 음악이 외국인들도 이해하기 쉽기 때문이죠. 가사를 모르더라도 리듬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국내도 마찬가지입니다.팝송을 가사 다 이해하면서 듣지 않죠. 듣고 그냥 좋으면 듣는 겁니다. 음악은 몰라도 즐길 수가 있는게 최대장점입니다.




구글이 구글플러스를 전사적으로 밀어주고 있습니다. 구글플러스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라도 음원서비스를 추가하는 것은 필수겠죠. 구글뮤직이 정식으로 서비스 한다고 해서 구글 플러스 사용자가 갑자기 늘어나지는 않겠죠.구글플러스가 페이스북을 넘어서는 것은 여전히 힘겨워 보입니다.




소셜네트워크 서비스는 어지간해서 이동하지 않죠. 이동하는 것 자체가 귀찮으니까요.계속 놀거리를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재미를 제공하느냐 마느냐에서 승패가 갈립니다. 구글 뮤직 같은 새로운 서비스와 기존의 서비스가가 잘 연계만 된다면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겁니다. 유튜브에서 본 영상에 나온 음악을 다운받는다던가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가수들의 콘서트와 연계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생각할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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