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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이 되면 이런 저런 목표를 세우죠. 이번년에 세운 목표중에 하나가 블로그에 책후기를 100번 포스팅을 한다 였습니다. 그런데 이제 3권 정도 읽고 올렸는데요. 이런 페이스면 100번 커녕 10번도 하기가 힘들겠습니다. 책을 읽는 것은 큰 문제가 안되는데 읽고 나서 생각을 정리한 후, 블로그에 올리는 것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책을 읽고 나서 블로그에 써야지 하다가 계속 그냥 넘어갔습니다. 아직 이번 년이 다 간게 아니니까 분발 해보아야 겠습니다.  각오를
다질려고 써 본 글입니다. ^-^;



경영에 관한 마지막 충고, 이 책은 도서관에서 아무생각 없이 집어든 책입니다. 책을 읽을 때도 의식적으로 읽으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와 관심분야만 읽게 되죠.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표지가 이뻐서,  혹은 제목만 보고 책을 읽는 것도 괜찮습니다. 그 과정에 서 정말 좋은 책이 선택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우연을 즐기는 것도 재미있죠.
제가 이 책을 집어든 이유는 앏야서 입니다. ^-^;  '빨리 읽을 수 있겠는 걸' 생각을 하고 집어들었습니다.




지은이는 시어도어 레빗인데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교수인데 유명한지는 모르겠습니다.  세계화(Globalization)이라는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낸 사람이라는군요.  시장의 세계화라는 칼럼에서 " 새로운 기술 덕분에 미디어가 전 세계로 뻗어나가고 통신비용이 저렴해지면서 세계가 좁아지고 있다" "그 결과 소비자의 비슷해 지고, 규격화된 상품을 팔
수 있는 세계적인 시장이 형성되고 있다" 고 1983년에 주장을 했습니다. 지금으로부터 30년전인데 그 때 이런 모습을
보았다는 게 놀랍군요. 후에 토머스 프리드먼이 세계화를 찬양한 <세계는 평평하다> 는 책을 내기도 했습니다.




이책은 경영에 관한 생각, 변화, 경영 3가지 분야로 나누어져 있는데, 관심있는 글을 적어보겠습니다.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는 관리자는 "내가 경험에서 하는 말인데"라는 한 마디 마로 경험이 부족한 다른 이들의 기를 꺽어버린다.



우리의 지도자께서 자주 하는 말이죠. '내가 해봐서 아는데..' ( 도대체 안 해본 것은 무엇일까?)
경험에서 축척된 지식을 가장 좋다고 봅니다. 이론에만 기반을 두면 현실과 괴리가 생기게 되죠. 시행착오와 실패가
반복되면서 얻어진 지식은 아주 뛰어납니니다. 저도 책에서 많은 지식을 얻지만 제가 아는 부분은 아주 일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현장에서 얻을 수 밖에 없는 지식이 아주 많은데 책만 읽고 다 안다고 생각하면 안되죠.



하지만 자신의 경험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겟죠. 그 때는 옳았을지  몰라도 세월이 지나면서 유효하지 않을 수 도 있고, 새로운 기술이나 지식, 사상이 나와서 쓸모없게 만들어 버리는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 같은 경우, 연공서열
중요시 되는 분위기라서 '내가 해봐서 아는데..' 라는 말 한마디 나오면 끝나는 거죠.  좋은 의견 내라고 말을 하면서 이런 말을 하면 안됩니다. 



베이비 루스는 홈런에 대해서 많은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이 어떻게 홈럼을 치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할 수 없었지만, 그러한 사실이 그가 홈런을 치는데 걸림돌이 되지는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홈런을 치는 방법을 다른 사람에게 설명을 했을 때, 아무도 자신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자 슬럼플에 빠졌다. 당신도 한 번 해보라. 당신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무엇 때문에 당신이 성공하고 있는지 간단히 설명해
보라.


지식은 독특한 특성이 있습니다. 상대방에게 자산의 지식을 나누어 줘도 당사자의 지식은 줄어들지 않고, 상대방의
지식만 늘어난다는 특성입니다. 이런 지식의 특성 때문에 지식을 촛불에 비유하기도 합니다. 얼마든지 나누어줄수
있죠. 


그러네 가장 값진 지식은 누군가가 가르쳐 줄 수 있는 것도, 누군가로부터 전수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다. 각종 경영서 강좌, 칼럼, 전기등이 나왔지만, 경영이 크게 나아지지 않은 것은 이 같은 특성 때문입니다. 여기서는 책을 예로
들면서  책에서 알 수 있는 지식은 많지 않다고 하는데, 인터넷도 비슷하죠. 수 많은 정보가 있는데 정말 유용한 지식이나 정보는 인터넷에 올라오지 않습니다. 결국 지식과 정보를 얻는데는 대가. 돈을 지불하거나 실패를 경험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비지니스에거 갑자기 커다란 성공을 거두는 것으 드문 일이다. 그러한 성공 소식은 신문 1면을 장식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대실패 소식이 신문 1면을 장식하는 것도 마찬가지 이유에서다.일련의 성공은
옳은 일에 꾸준히 주의를 기울이고, 매일 조금씩 발전하는 결과다. 한 번에 한 걸음씩 계속 나아가다 보면,
작은 걸음이 커다란 도약이 되는 때가 있다.


흔히 듣는 말입니다. '로마가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은 것 처럼, 성공도 하루아침에 올 수 없는 일이죠. 오히려
갑작스러운 성공을 경계해야 합니다. 아주 예외적인 일인데도 그것이 자신의 뛰어난 실력 때문이라고 착각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기업 경영 뿐만 아니라 인생도 마찬가지겠죠. 지금 당장 나아지게 만들어 주겠다는 말은 아주 달콤하지만 그건 독사과일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삶에서와 마찬가지로 비지니스에서도 커다란 상처를 남길 중대한 변화가 일어나는 일은 드물다. 실제로 대부분의 사물이나 현상은 안정되어 있고, 변화가 발생해도 보통 서서히 진행된다. 우리가 현재에 안주하게 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많은 이들이 과학과 기술의 극적인 발전이 처음으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기억력이 좋은
사람이라면 철도, 전화, 강철, 석유, 전기모터, 화학, 자동차, 그리고 라디오가 기존의 산업들을 황폐화 시키고
커다란 혼란을 불러 일으켰던 일을 기억할 것이다. 불쾌한 과거를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아예 지워버리려는 욕구와 요즘 시대를 도전적인 자세로 포장하려는 경향이 강해서, 텔레비전 제조 산업에서 최근 발생한 두 차례의 구조조정으로 피해를 입은 사람들조차 그 끔찍한 과거를 자세히는 기억하지 못한다.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도 나온 사실인데, 인간은 최근에 일어난 사실에 큰 비중을 두고 과거를 폄하합니다. 인터넷이 세상을 변화시켰다고 하지만 전화 보다  단지 조금 더 빨리 진것을 뿐이라고 말을 하죠. 사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물건과 서비스들은 처음 나올 때는 혁명적이었죠. 기존의 제도와 관습을 파괴하고, 세상을 변화시켰습니다. 혁명이 시간이 지나면 일상화되고 그 존재조차도 기억하지 못하게 되죠.




향후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예건할 때, 예건했던 일이 실제로 일어나려면 다른 어떤 일들이 수반되어야 하는지 따져봐야 한다. 네트워크를 가정에 설치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옥같은 출근길에서 자유로워 질 것이고 도시에서 멀리 떨어진 한적한 시골로 이사해 전원 생활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는 예측을 다시 생각해 보자.


당신은 정말 오랜 시간 동안 집에 머물기를 원하는가? 배우자가 당신이 줄곧 집에 있기를 원하는가? 끊임없이
말썽을 일으키는 아이들 곁에 당신은 정말 그렇게 오래 있고 싶은가? 계속 방문판매를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하겠는가?



재택근무는 대표적인 기술낙관론 중 하나죠. 재택근무가 이론상으로는 뛰어난 점이 많습니다. 출퇴근을 하지 않음으로써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고, 큰 사무실도 필요가 없습니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재택근무가 잘 안되고 있죠.



재택근무를 함으로써 기존의 직원들과 소외되기 쉽고, 사람들과 만나야만 얻을 수 있는 정보를 얻지 못합니다. 인간적이 유대감이 줄어든다는 것도 이유 중 하나 입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기억에서 잊혀지기 쉽기에 언제든지 떠날 사람이라는 인식이 생깁니다.



안 보면 마음이 멀어지는 것은 당연하죠.  만약 구조조정을 한다면 재택근무자가 최우선 순위가 될 겁니다. 매일 보는 사람을 자르는 것은 가슴이 아프지만 어쩌다 한 번 보는 사름은 덜하죠. 잭 웰치도 자신이 늘 보는 사람은 자르지 않았습니다. 자신이 보기 힘든 사람들을 잘랐죠.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상부에서 구조조정 인원을 할당받았는데 누구를 선택할 지. 매일 사무실에서 부대끼는 사람을 선택할지, 어쩌다 한 번씩 출근하는 사람을 선택할지. 물으나 마나죠.  이걸 다 알고 있기에 재택근무가 잘 안됩니니다. 프리랜서를 제외하면 정규직은 재택근무를 안할려고 하죠.



구글의 창업자인 래리페이지가 CEO로 취임을 하면서 한 말이 있습니다. 노트북으로 대화하지 말고 사람들을 자주 만나서 이야기 하라. 기술우선주의 사고를 하던 래리 페이지가 이 말을 했다는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인간은 기계
가 아니라는 거죠. 요즘 인문학, 인문학. 하는데 인문학 별거 아닙니다.(정확하게는 말하자면 저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인간을 인간으로 보라는 거죠.



지금처럼 통신기능이 뛰어난 시대가 없는 데 왜 직접 만나라고 할까.귀찮게 출퇴근 할 필요가 없는데 왜 사무실로 출근을 할까? 생각을 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인간을 기계로 보지 말고 감정까지도 생각을 해야 됩니다.




광고가 효과가 있느냐 없느냐는 사람들이 광고를 좋하는가 싫어하는가, 광고에 무관심한가 무관심하지 않은가와 상관이 없다. 당신은 보통 광고 때문에 무엇인가를 구입했음을, 자신이 선택에 광고가 영향을 미쳤음을 인정하지 않는다. 만약 광고가 구매에 미친 영향을 인정했다 하더라도 당시은 다른 업체들의 광고가 어설퍼서 그 경쟁사의 제품을 구입했다고 설명할 것이다.


지금 같은 시대는 광고가 중요하죠. 요즘 처럼 선택권이 많아진 시대에는 광고가 필수입니다. 제품만 좋으면, 음악이 좋으면,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면, 좋은 영화를 만들면,좋은 게임을 만들면 사람들이 알아서 찿아줄 것이다. 맞기도 하지만 틀리기는 한 말입니다. 중요한 사실은 대중들이 좋은 제품, 좋은 음악, 좋은 게임, 좋은 영화를 찿아서 볼 이유는 없다는 거죠. 아쉬운 건 만든 사람들 입니다.



마지막은 비지니스 런치, 식사대접을 중요하게 생각해라는 것인데, 많은 사람들이 같이 밥을 먹으라는 말을 하더군요. 추적을 해보면 인맥이 성공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데 사람들과의 관계는 중요하죠.



이거 작성하면서 계속 느끼는 것인데 책후기도 어떻게 써야지 잘쓰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책후기는 부담이 가서
작성하기가 쉽지가 않네요. 부담갖기 말고 가볍게 계속 적어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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