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소니에릭슨 안드로이드 마켓에 입점. 앱 오픈마켓의 가능성

네그나 2011. 4. 17. 18:00





 소니에릭슨이 안드로이드 마켓에 입점했다는 뉴스입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 라는 게임폰을 내놓으면서 독자적인 스토어를 오픈할 줄 알았는데 안드로이드마켓에 택했습니다.  기존에 안드로이드폰 에서도 잘돌아가는 어플리케이션이지만 소니에릭슨이 자사의 폰에 잘 어울리는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추천할 계획입니다. 독자적인 게임과 어플리케이션을 유통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안드로이드마켓은 개선점이 아주 많죠. 구글의 반응이 느려서 더욱 답답한데 이 모델은 상당히 괜찮아보입니다.
아마존이 아마존 앱스토어로 개설하면서 공격적으로 컨텐츠 유통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정작 스마트폰을 제조
하는 회사는 보고만 있습니다. 독자마켓을 개설하는 대신 구글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입점하는 방법도 괜찮겠습니다.




마켓을 개설하면 투자를 하고 홍보를 해야 하는데 그 비용이 부담스럽죠.  대신 안드로이드 마켓에 있으면 그 부담이 줄어듭니다. 또 독자적인 컨텐츠를 제공 하면 다른 회사와 차별화도 가능합니다.  다른 제조사들이 고려해 볼만한
방식입니다. 플레이스테이션 슈트도 이 같은 방식이 적용될지 모르겠군요.




안드로이드 마켓은 잘 만하면 옥션이나 G마켓 같이 상점의 연합이 되겠습니다. 재미있군요. 안드로이드는 제조사들의 연합인데, 마켓조차도 연합이 되겠습니다.




구글이 안드로이드 마켓을 다른 마켓과 연동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검색을 하면 아마존
앱스토어나 티스토어 컨텐츠도 검색이 되게 만들수도 있습니다. 그 곳으로 보내주는 것도 가능합니다. 그러면 안드로이드마켓은 다나와나 에누리, 네이버쇼핑 같은 중개사이트가 되는거죠.




구글이 원하는 것은 중간에서 양쪽을 중개하고 수수료를 받아 먹는 거죠. 검색엔진도 사용자와 사이트를 중개 해주고 광고를 넣어서 수익을 올립니다.  안드로이드 마켓도 그와같은 방식을 취할수도 있겠죠. 아니 구글은 이와 같은 방식을 절실하게 원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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