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안드로이드 게임 Dog Pile - 모두들 대박을 꿈꾼다.-

네그나 2011. 4. 17. 23:30



조금식이지만 안드로이드에도 게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구글이 밝히기를 안드로이드가 하루에 35만대가 개통된다고 합니다. 이 정도 성장세면 결코 무시할 수 없습니다. 안드로이드는 돈이 안된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데요. 안드로이드 마켓은 개선점이 많기는 하지만 안드로이드 마켓과 안드로이드를 분리해서 봐야된다고 봅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을 통한 수익이 별로 일지 몰라도 더 큰 시장이 기다리고 있죠. MMORPG같은 온라인게임이 결국
스마트폰에서도 대세가 될 텐데, 그렇다면 사용자수가 많은 안드로이드를 노릴 수 밖에 없습니다. NHN이 스마트폰게임을 위해서 < 오렌지크루 > 라는 자회사를 만들었는데요. 대표가 그런말을 하더군요. 일부에서 안드로이드를
포기한다고 하는데 어떤 생각인가? "안드로이드를 포기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다."




글쎄 지금 당장 돈이 안된다고 안드로이드에 투자를 안하는 것은 근시안적인 사고라고 보는데요. 제가 보기에 가능성이 아주 큰 시장이 있는데, 다들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것 같아보이네요. 전 지금이 가장 좋은 기회처럼 보이는데요. 특히 안드로이드에서는요. 똑같은 걸 봐도 어떤 사람은 기회를 보고 다른 사람은 위험을 보는거겠죠. 게임이야기 할려다가 다른곳으로 빠지고 있는게 이 이야기는 다음에.. ^-^;








Dog Pile은 타이틀화면입니다. 이 게임으로 검색을 해보았는데 아직 잘 알려지 있지 않은 모양입니다. 블로그나 까페에 별다른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은 아이폰으로 안나왔나요?




캐릭터 디자인이 괜찮습니다.  앵그리버드를 보고 배웠는지 많이 신경을 썻나 봅니다. 캐릭터 디자인도 중요하죠.
앱스토어의  성공 때문인지 1인 개발사가 성공할 수 있다는 인식이 많이 퍼졌는데요. 이제는 혼자서 개발해서 성공
하는 단계는 지났다고 봅니다. 적어도 기획자, 디자이너, 프로그래머 의 3명 이상이 구성되야 한다고  봅니다.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한데 홍보 역시 중요하죠. 개발만 하는 사람은 마케팅을 중요성을 소홀히 하기 쉽죠지금 처럼
경쟁이 심하면(레드오션으로 진입하면)마케팅이 승패를 좌우합니다.. 제가 안드로이드 게임에 빨리 진출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는 것도 아직 경쟁이 치열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Dog Pile도 게임은 괜찮아 보이는데 홍보는 잘 안된것
같네요.



마케팅을 잘못한 회사 하면 떠오르는게 세가(SEGA)죠. 열렬한 매니아층( 저도 한 때는 골수 세가팬이었습니다.)을 보유했었는데 높은 게임퀼리티에 비해서 판매량이 저조했습니다. 게이머들은 '세가의 마케팅이 문제.'라고 말을 했는데 지금 생각해 보면 딱히 마케팅을 잘 못한것 같지도 않습니다. 그러면 세가의 게임은 왜 안팔렸을까?



저도 모르겠습니다.  게임 같은 엔터테이먼트 산업은 잘 만든다고 반드시 성공하지 않기에 성공과 실패의 원인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게임과 비슷한 면을 보이는데가 연예산업인데요. 아이유를 볼 때 마다 드는 생각이 있습니다. 
아이유는 왜 떴을까? 귀여워서? 노래를 잘 불러서? 이럴 수도 있지만 귀여운 여자 가수, 노래 잘 부르는 가수는 많은 데 왜 아이유는 뜨고 다른 사람은 못 뜰까? 참 아리송하죠.





게임방식은 간단합니다.(스마트폰 게임은 간단해야죠.) 위에 있는 개를 떨궈서 아래에 모여있는 개 블럭을 제거하는 겁니다. 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이 게임을 보고 퍼즐 버블이 떠올랐습니다. 공기방울 쏴서 같은 방울을 없애 버리는 게임이었죠. 퍼즐 버블을 거꾸로 뒤집은 게 Dog Pile 입니다. 퍼즐버블에다가 핀볼형식을 결합했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만들어 낼려고 애쓸 필요가 없죠. 기존 게임을 뒤집거나 새로 첨가하거나 뺴면 됩니다. 그러다가 호응이 좋으면 계속 밀면 되는 거고요. 앵그리버드도 완전히 새로운 게임은 아니죠. 게임을 많이 해보았다면 흔하게 볼 수 있는 형식입니다. ( 너무 게임을 많이 해서 그런가? 전 앵그리버드가 왜 그렇게 인기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흔한 게임이 다른 장소인 스마트폰에서 터치로 하니까 완전히 새로운 게임처럼 보이는 거죠.




앵그리버드의 제작사인 로비오도 무명이었습니다. 앵그리버드의 성공 이전만 하더라도 별 볼일 없는 게임이나 내는 3류제작사였습니다. 마인크래프트도 개발자도 떼돈을 벌었다고 하고 인생역전 한순간입니다.  아니 한순간 이라고 말을 하면 안되겠군요. 그렇게 되기 까지 보이지 않는 노력과 인내심이 있었으니까요.




우리나라에서는 오디션 열풍이 불고 있는데, 그 이면에는 가수로 성공해서 인생역전을 꿈꾸는 겠다는 열망이 있죠. 스마트폰에 서 대박나겠다는 사고와 별 다르지 않습니다. 평범하게 살아서는 대박 나기는 힘들죠. 로또가 아니라면요.^-^;



가수를  꿈꾸는 사람이나 스마트폰 어플 개발이나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큰 성공을 노리겠다는 건데요. 이런 일들의
특징은  사람들이 시선과 관심을 받아야만 대박이 날 수 있는데 그렇기 하기에는 아주 어렵죠.현대 사회에서 관심은 아주 희소한 자원이니까요. 눈길 받기가 쉽지 않습니다. 어려운 만큼 성공하면 보상이 큰 것이고요.





이번글은 뭔가 주제도 없고 중구난방하게 펼쳤는데요. ^-^;
Dog Pile은 괜찮아 보이는 게임입니다. 할 게임이 찿고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받아서 해보시길..



Dog Pile 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유료와 무료 버전을 배포하고 있습니다.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SkyModo.DogPile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을 다운받으려면 아래글을 참고하세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