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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에는 페이스북이나 트워터가 같은 소셜네트워크가 강세라서 블로그의 인기는 주춤한 것 같습니다.
언론에서도 소셜네트워크가 대세 라고 평하고, 포털사이트도 블로그는 제쳐놓고 소셜서비스에 골몰하는 분위기 입니다. 다음은 아예 소셜로 올인한 분위기입니다. 예전에는 검색을 하면 블로그나 웹문서가 최상단에 있었는데, 이제는 소셜서비스가 상단에 있습니다.


블로그를  오랬동안 하는 사람들은 찿아보기는 쉽지 않습니다.처음에는 의욕적으로 블로그를 시작하지만, 이내 포기하고 블로그를 방치해버립니다.블로그 검색 기업인 테크노라티에 의하면, 블로그의 95%가 만든지 얼마안되서 버려진다고 합니다.  여론조사 기관 퓨 리서치 센터에 의하면 블로거라고 말하는 18-24세의 수가 2006년에 비해서 절반
으로 줄어들었다고 합니다.





이유는 블로그에서 트워터나 페이스북으로 이동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보다 트워터로 가겹게 수다를 떠는게 더 재미있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블로그도 글을 가볍게 작성할 수는 있지만, 글을 많이 작성해야 하는 분위기이고,그게 큰 부담으로 다가오죠. 트워터가 인기가 있는 이유도  140자로 부담없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블로그는 제목도 작성해야 하고, 내용도 생각해야  하니 부담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생각하기 나름인데 블로그는 쉽다면 쉽고, 어렵다면 어렵습니다.누가나 개설할 수 있지만 제대로 하는 사람은 몇명 안됩니다.  취미로 블로그를 한다고 하더라도 상당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김중태의 블로그 강연에서 말하기를 국내 블로거 수는 50만명정도라고 합니다. 한국인구가 5천만인데 고작 50만명 밖에 안됩니다.게다가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은 몇명 안됩니다. 블로거들의 말을 들어보면,처음에는 의욕적으로 시작합니다.글 올리는 재미도 있고,읽는 사람의 피드백도 오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열심히 하는 사람들도 1-2년을 못
버팁니다. 



저도 블로그 한지 1년정도 인데, 계속 블로그를 할 수 있을까?  앞으로 얼마동안 블로그를 더 할까? 생각을 합니다.
평생하겠다고 말하고 싶지만 쉽게 대답을 못하겠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실증이 나서,시간이 없어서,
의욕상실로 그만둘 가능성이 높습니다. ^-^;



이렇게 블로거가 사라지고 있습니다.(물론 새로이 참가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블로거가 사라진다는 것은 정보생산자가 줄어든다는 말입니다. 그동안 기존의 미디어를 제외하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는 사람들은 블로거 였습니다. 이들의 노력과 수고로 정보를 공짜로 제공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잊기 쉽지만 정보를 생산 하는데는 돈이 듭니다. 공짜로 되는게 아니죠. 글을 작성하는데 시간과 노력이 곧 돈입니다. 블로그 글 작성하는데 돈이 안들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보통 블로거 들이 글 하나 작성하는데 최소 1시간 이상이라고 합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시간당 노력을  최소임금으로 바꾸어 볼 수 있습니다.한국의 시간당 최소임금은 4320원 입니다. 게다가  유지비를( 전기세, 정보를 생산하는 기기들의 구입과 감가상각비) 생각해보면 정보를 생산하는데 엄연히 돈이 들어가고 있다는걸알수 있습니다. 만약 해외의 정보를 번역한다면 번역비를 추가해야겠죠.  이렇게 정보를 생산하는데 대략 5000원 이상의 돈이 들어가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정보를 제공하지 않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돈을 주고 정보를 구입해야 합니다. 책을 구입을 하던지, 돈을 주고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직접 파야되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 지금도 인터넷 검색을 해보면 모든 정보가 다 나오는게 아닙니다. 내가 원하는 정보가 인터넷에 늘 있는게 아니죠.


쉽게 찿을 수 있는 정보는 쉽게 취득할 수 있는 정보입니다. 경험하지 어려운 체험이나 전문적인 지식은 인터넷에서 찿기가 어렵습니다.



왜 이렇게 블로그가 사라질까?




처음의 열정과 의욕이 사라진 게 하나의 이유겠죠.
진지한 글을 작성하는데 노력을 하느니,가볍게 페이스북이나 트워터를 하는게 낫다는 생각할 수 있습니다. 무언가
컨텐츠를 생산하기 보다 그냥 소비하는게 더 편하다고 느낄 수도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블로그를 할 수 있는 시간이 내기가 힘들어진다는 점도 있습니다.



당장 돈 안되는 블로그를 하는게 시간낭비라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언제까지나 의욕과 열정만 가지고 살아라고 할 수 없습니다. 잠깐 동안은 그럴 수는 있겠지만, 이익이 없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하기는 힘듭니다.



자발적인 봉사로 이루어지던 서비스들의 영향력이 감소하고 있죠. 네이버의 지식인도 많이 죽었고, 위키피디아도
성장세가 감소했습니다.오마이뉴스같은 시민기자들의 활동도 많이 약해졌습니다. 언제까지나 사람들의 봉사에 기대는 서비스는 한계에 부딪칠 수 밖에 없습니.



하지만 이런 이유 말고, 블로그의 감소에 가장 중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나는 왜 페이스북의 퇴조를 예상하는가?






블로그 이야기 하다 말고 , 갑자기 왜 페이스북으로 넘어가는냐고 물으실겁니다.  페이스북의 퇴조 이야기를 할려고 하기 때문입니다.페이스북이 퇴조하는 이유와 블로그의 쇠퇴가 연관되어 있습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워터가 성공을 하면서, 모두들 소셜네트워크의 힘에 대해 맹신하는 분위기 입니다. 소셜네트워크의 영향력을 대해서 찬양하고 소셜네트워크가 만능 인듯한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분위기가 이러니 돈도 소셜네트워크로 몰리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페이스북의 가치를 500억달러(약 56조원)으로 평가했습니다.이 가치는 연간 70조의 매출을 올리는 보잉과 비슷합니다. 페이스북은 2010년 3분기까지 12억달러
매출에 3억 5500만달러의 순익을기록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은 NHN 보다 매출은 높고 이익은 비슷한 수준입니다.   닷컴 버블 때와는 달리 건실하게 이익을 내는 기업이라는거죠. 


이렇다 하더라도 저는 페이스북의 열풍을 과도하다고 봅니다. 페이스북 뿐만 아니라 트워터도 마찬가지 입니다.
현재의 소셜네트워크 열풍은 과도하고 장기적으로 꺼지게 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모든 붐과 거품은 적절한 가치보다 과대평가 할 때 생깁니다.


원래 사람들은 새로운 것을 좋은 거라고 여기기 쉽습니다. '장하준의 그들이 말하지 않는 23가지'에서는 "세탁기가 인터넷보다 세상을 많이 바꾸었다"고 주장을 합니다. 인터넷이 현재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사람들이 인터넷의 영향력을 과대평가 하고 있다고 주장합니다.


인간은 오래전에 얻은 정보 보다 최근에 얻은 정보를 머리속에 강하게 기억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나는 왜 페이스북의 퇴조를 예상하는가? 에 대한 답을 말해야 겠군요.


우선 다음의 단어의 공통점을 찿아보세요.


장인(匠人), 프로(professional), 마에스트로,전문가(專門家), 마스터, 대가(大家)



한 분야에서 큰 성취를 이루어낸 사람에게 붙여주는 칭호입니다. 이 칭호를 얻을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가 필요하지만 첫 번째 조건은 꾸준히 하는 겁니다. 꾸준히 해야지 얻을 수 있습니다.


1만시간의 법칙이라는게 있습니다. 한분야에서 능력을 떨치기 위해서 1만시간의 연습이 필요하다는 이론입니다. 1만시간이 별거아닌것 같지만 하루에 3시간씩 10년 입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운동이나 음악 기타 다른 일을 하루에 3시간씩 매일 10년동안 할 수 있을것 같나요? 어지간 해서 이루기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런 칭호가 생기는 겁니다. 아무나 할 수 없기에 붙여주는 칭호죠.


왜 이렇게 못 하는가?



인간은 천성적으로 무언가를 오래하는 걸 힘들어 하기 때문입니다.



이게 핵심입니다. 처음에 할 때는 재미로 시작을 하겟죠.  야구, 축구, 골프, 피겨 스케이팅  같이 프로를 꿈꾸는 사람들도 처음에는 재미가 있기에 했을 겁니다. 죽을 만큼 하기 싫은데 운동을 시작하지는 않았겠죠.



처음에 하면 재미가 있는데 그 재미가 언제까지 갈까요?  반복되는 훈련에 지쳐버리고 의욕과 열정이 사라집니다.
재미가 있을 때도 있겠지만, 없을 때가 더 많습니다. 슬럼프가 올 때도 있고, 하기 싫을 때도 있습니다. 개인사정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가족의 죽음이라던가, 경제적인 사정등). 



1만시간을 달성하는 연습은 힘듭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해야 되고, 눈이나 비가 와도 하고, 하기 싫을 때나 좋을 때도 해야 합니다.  연습은  대부분 재미가 없습니다. 그 재미없음을 참고 꾸준히 하는 사람이 목표를 달성합니다. 
운동 연습하는 데는 오히려 강박증이있는 사람이 유리하다고 합니다. 강박적으로 공을 휘두르고, 달리고, 던지는
행위가 연습에 도움이 된다는 거죠. 강박증은 보통 때는 치료를 해야하지만,상황이 바꾸면 평가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능력은 어떤 무대에 있는지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죠.



무언가를  오래한다는 게 쉬운일이 아닙니다. 그게 어떤일이든지요. 이게 페이스북 퇴조에 대한 답입니다.



페이스북. 지금이야 재미가 있겠죠. 사람들과 소통을 하고 친구 만드는 재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게 언제까지 갈
것 같나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시들해 질겁니다.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무언가를 오래하면 지겨워하는 것은 
페이스북도 예외가 아닙니다.


블로거 보다 쉽지만 페이스북을 하는데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여 합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을 한 이유를 생각해봅시다.
블로거 보다 쉽고, 새로운 서비스이고, 유행이기 때문에 하는 겁니다. 쉽고 부담없어서 시작했는데, 재미가 사라지면 사람들이 계속 할까요? 억지로 참아가면서 할까요?


그렇지는 않겠죠. 지금의 방치된 블로그 처럼 내버려 둘겁니다.


인기 트워터가 되는 방법 중에 하루에 한 문장식 꾸준히 올려라는 글이 있더군요. 이건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하라고 충고하는 것과 비슷하게 들립니다. 뒤집어 보면 그렇게 꾸준하게 하기는 힘들다는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일기를 한 평생 써서 박물관에 전시되는 것을 보았는데요. 내용을 보면 별거 없습니다. 오늘은 뭐 했다는 이야기에 몇 문장이 다 입니다. 이걸 평생했습니다. 일기 쓰는거 아무나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꾸준히 하는 것은
아무나 못합니다.


일기를 써 본사람만이 일기 쓰는게 어렵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무언가를 오래하면 대가가 됩니다. 그게 일기라고  해도 박물관에 전시될 수 있고 기록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인맥관리를 하는 방법 중에 자주 연락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평소에 자주 연락을 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연말, 연초
설날, 추석 같은 명절날에만 해도 되는데 이걸 안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전화하는 것은 페이스북 보다 쉬운데도
안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전화조차 안하는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할까요? 사람들이 계속 페이스북을 하게 될까요? 저는 그렇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어떤 것이든 무엇인가를 꾸준히 하는 것은 힘들고, 블로그, 일기쓰기, 트워터도 마간가지 입니다.



꾸준히 해야 지속되는 서비스는 이런 문제점을 극복할 수 없기에 내리막을  걷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얼마든지 대체 가능하다.



지겨움과 함께 페이스북의 가장 큰 위협은 유행이 꺼지고 새로운 서비스의 부상입니다.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질리고 새로운 걸 갈구하면 페이스북의 인기는 순식간에 사라질 겁니다.


페이스북의 기세가 대단하다고요? 야후는 안 그랬나요? 야후의 기세 또한 대단했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무엇을 내놓아도 주목 못 받고 있습니다.  야후는 앞날이 밝지가 않죠. 돌파구가 없어 보입니다. 한번 하락세를 타면 끝도 없이
추락하는게 IT세계입니다.


소셜네트워크의 네트워크 효과. 즉 친구나 친한 사람이 사용하니까 나도 사용한다는 효과는 역으로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 주변에서 하나 둘 씩 그만두면 자기도 그만두게 됩니다. 역 네트워크 효과가 발생하게 되는거죠.


이건 싸이월드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국내로 한정되기는 하지만, 싸이월드 열풍은 페이스북 못지 않았습니다.
지금은 싸이월드는 말 안해도 어떤 상황인지 다 알죠. 저는 페이스북도 싸이와 비슷한 길을 걸을것이라고 봅니다.
페이스북이 오픈정책을 취한다고 하지만 본질은 싸이월드와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페이스북은 영어권 사용자 들을 대상으로 하기에 규모 면에서 다를 뿐입니다.


물론, 페이스북도 가만히 앉아 있지는 않겠죠. 어플리케이션으로 확장을 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도입하고, 신흥시장을 공략함 으로써 지금의 지위를 유지할려고 하겠죠.



아니면 페이스북이 전화나 이메일 같은 보편적인 수단이 되기를 원할 수도 있습니다.
저는 안된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은 사생활 문제가 발목을 잡기 때문입니다.



전화나 이메일은 그 자체로 정보를 내포하고 있지 않습니다. 주소체계 일 뿐이죠. 내 전화번호를 공개한다고 해서
나를  파악할 수는 없습니다. 나의 성격을 알 수도 없고,취미나 관심사를 알 지도 못합니다. 페이스북은 다르죠. 나에 대한 정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매번 다른 가면을 쓰고 생활합니다. 집에서 보이는 행태와, 직장에서 학교에서 하는 행동과 선배, 후배, 형,
동생으로 하는 행동은 다릅니다. 그 때 그 때 맞는 행동과 말투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공식적인 행동과 사생활을 분리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페이스북은 그게 안됩니다. 페이스북 에서는 둘을 떼어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종종 문제가 생깁니다. 페이스북이나 트워터나 사생활을 적었다가  문제를 발생시키게 됩니다. 



페이스북은 사생활과 공적인 영역이 분리가 안되기에 전화나 이메일 같은 수단이 될 수 없습니다. 보완하는 수단은 가능하겠지만요.그래서, 저는 페이스북보다 이메일이 더 오래갈거라고 봅니다.




인터넷에서는 우리 모두 알몸이다?



페이스북이나 트워터가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사생활 문제입니다. 이 들은 사생활이 이제 없다고 주장합니다.
인터넷에서 사생활이 없다고 주장을 하는 사람은 '인터넷에서 모두가 알몸이다. 어차피 알몸이라면 멋진 몸매를 보여주자'고 합니다.


이들이 이렇게 주장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사생활을 공개하는게 이익이 되는 집단이기 때문입니다.구글이나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개인정보가 자산입니다. 이 개인정보를 토대로 부가가치를 만들어 냅니다. 그렇기에 기를 쓰고 개인정보를 얻을 려고 합니다.


< 정작 이들은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는다.>


더 재미있는 것은 정작 자신들의 사생활은 공개안하고 있습니다. 구글의  CEO 인 에릭슈미츠가(이제는 물러났지만) 사생활이 없다고 했다가, 씨넷이 에릭슈미츠의 사생활을 기사화 하니까 화를 냈죠. 마크 주커버그도 자신의 사생활을 공개하던가요? 남에게는 사생활이 없다고 하면서 공개하도록 유도하지만, 자신들은 사생활을 공개안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부부의 사람의 알몸은 별볼일 없다는 겁니다. 사생활을 공개해서 이익이 되는 사람은 유명연예인 밖에 없습니다.이들이 사생활을 공개하면, 관심을 받게 되고, 이것으로 부가가치를 생산하거나,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평범한 일반사람이 사생활을 공개해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위험도만 커지죠.  사생활을 많이 공개한 사람은 후에 어떤식으로든 대가를 치르게 될거니다. 대부분 사람에게는 알려져서 좋은 일보다 나쁜일이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죠.



지금이야 소셜네트워크가  태동하는 시기이기에,  이런 문제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한번 생긴 기록은 계속 갑니다. 그 기록이 언제 자신의 발목을 잡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 이미 2PM의 재범의 사례가 있습니다.)
에릭 슈미츠나 마크 주커버그가 '왜 사생활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가' 를 생각 해보면 우리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알 수 있죠.



알몸은 스스로 가려야 합니다. 남들에게 알몸을 다  보여주는 것보다 적당히 옷을 입고,꾸미는게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겠죠.



페이스북은 거품인가?



그렇다고 봅니다.  골드만 삭스가 페이스북에 투자자를 모집하는 것은 그 정점 이라고 봅니다. 당분간 페이스북은
계속 성장을 하게되겠죠. 하지만 장기적으로 하락세를 타게 될거라고 예상합니다. 소셜네트워크는 처음에는 재미있고, 즐겁게 왕성하게 참여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피로해지고 질리게 되면서 내리막을 타게 되겠죠.



페이스북이 구글을 뛰어넘을거라고 보는 사람도 있지만, 저는 구글이 유리하고 봅니다. 정보의 과잉과 신뢰성 문제로 소셜이 떳는데, 소셜도 그 문제를 해결 해주지 못할거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나의 지인들이 모든 정보를 알수 없조. 지인의 인맥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것도 장미빛 환상에 불과할 뿐이고요. 정보를 생산하는데도 엄연히 돈이 들어간다는 점을 감안하면 소셜네트워크가 답이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글이 유리한 이유는 체류시간에 대해서 신경쓸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페이스북은 사용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려야 성장을 하는 구조입니다.  기본적인 전략은 포털과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의 체류시간은 장기적을
떨어지게 될겁니다. 체류시간이 떨어지면 페이스북의 영향력을 줄어듭니다. 계속적으로 보완하나고 해도 페이스북의 체류시간을 늘리는데는 한계가 있죠.



구글은 이런면에서 유리합니다. 또 구글은 검색엔진결과에도 소셜을 반영하겠죠. 소셜네트워크를 보고 느낀게 있다면,알고리즘 으로만 해결하는게 답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을 겁니다. 이미 한계가 보이고 있고요.  어떻게 검색결과에 신뢰성을 추가할 것인지에 신경 쓸겁니다.



페이스북도 구글처럼 집중적인 견제를 받게 될겁니다. 국가나 사생활보호단체들의 타켓이 그전까지는 구글이었다면, 이제는 페이스북이 되겠죠. 앞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할 때마다, 사생활 논란이 불거질 겁니다.


페이스북도 구글이 했던 것처럼 조심스러워 질겁니다. 새로운 서비스를 과감히 내놓지 못할테고,변호사에 자문을
구하게 되겠죠. 이런게 쌓이면 페이스북도 느려지게 되겠죠. 이것에 실망한 사람들이 페이스북을 떠나게 될것이고요.





페이스북에서 마케팅하는 사람이 5년뒤에는

'아직도 페이스북 안하세요?'

라는 말을 하게 될거이라고 예상을 하던데요.
저는 5년뒤에 이런말을 예상합니다.

'아직도 페이스북(혹은 트워터) 하세요? 요즘에는 OO가 대세인데요'


극단적으로 더 나아가면 5년뒤에 페이스북 하는 사람들은 유행에 뒤쳐진 사람 취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금의 블로그 하는 사람처럼요.



신문기사에서  '이제는 블로그가 대세다' '블로그가 뜬다'는 본게 엊그제 같은데 블로그도 내리막을 걷고 있죠.
페이스북도 블로그의 길을 걸을거라고 봅니다. 무언가 새로운 서비스가 페이스북이나 트워터를 대체하겠죠.



트워터는 벌써 접속률이 떨어졌다는 뉴스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예상보다 빨리 붐이 사그라지는 느낌입니다.


저의 예측이 옳을지는 시간만이 말해주겟죠.



페이스북보다 오래갈 서비스는 이메일이나 게시판 기반의 서비스라고 봅니다.  이 서비스들은 유행을 타는 서비스가 아니거든요.유행을 휘들리기보다 뭐가 장기적으로 더 오래갈것인가 생각을 해보는게 좋다고 생가합니다.한 때 UCC란 말이 유행이었지만 이제는 잘 들리지 않습니다. UCC서비스에 대한 환상이 사라졌기 때문이죠.  옛 TV프로그램을 보는데 '엣지있다.'는 말이 나오더군요.이 말도 간간히 쓰이더니( 뭔가 억지로 사용하는 듯한 느낌이었지만) 이제는 사라져 버렸습니다. 일시적인 유행이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페이스북의 거품이 꺼지더라도 세계최대의 소셜네트워크로 남을 가능성은 큽니다. 싸이월드가 많이 죽어다고 하지만 여전히 국내 최대인것 처럼요. 무엇이든 소셜만 갖다 붙이는 형태는 사라지겟죠. 소셜네트워크의 힘에 대해서도 다시 생각해 보게 될겁니다.



원래 이글의 제목은 블로그는 등용문이다. 였습니다. 블로그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고 했는데, 페이스북 이야기가
길어져서 수정했습니다. 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엉뚱한 걸로 새는 것은 여전한듯.. ^-^; 



2부에서는 "중요한 것은 소셜네트워크가 아니다." "블로그는 등용문이다."이라는 주제를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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