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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노키아 N8 결국 국내 미출시

네그나 2011. 1. 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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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트워터에 N8을 출시하지 않는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죄송합니다. N8은 출시 검토 단계에서 노키아와 구체 협의를 진행한 결과 한글화 개발 지연 등의 이유로 지속 출시가 늦어지는 상황을 고려할 때 현시점 출시보다는 후속 모델 조기 도입을 추진하도록 할 예정입니다.

노키아 N8 단말의 출시 예정이 1월이었으나 노키아의 내부사정으로 출시 가능시점이 4월로 연기되었습니다. 따라서 KT는 급속히 변화하는 스마트폰 시장내 경쟁력을 고려 4월 출시보다는 경쟁력 있는 노키아의 차기 후속 모델을 도입 추진을 결정하였습니다.


일정이 늦어져서 출시자체가 취소 될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대로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되면 모토글램 버스 탑승한게 잘한 일이네요. ^-^; 원래 모토글램으로 한동안 사용하다가 N8 나오면 갈아탈
생각이었는데요. 아쉽게 되었습니다.


N8은 1월에 출시해도 경쟁력이 있을지 의문인데, 4월이면 가망성이 없죠.  마케팅 측면에서 볼 때 N8을 넘기고 다음 모델을 선택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나오자 마자 버스로 풀린다고 하더라도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요즘 안드로이드 저가 폰들도 괜찮게 나오고 , 모토글램 같은 모델이 버스로 풀리는 상황에서 N8이 나온다고 해봐야 입지를 구축할지는 의문입니다.  게다가 안드로이드에 비해서 지원도 미약해서 '이것도 안되고, 저것도 안된다'는
말이나 듣겠죠.


틈새시장으로는 가능하다고 보지만, N8이 폰카성능이 뛰어나는 점만으로 대중에게 어필할 수는 없을겁니다. 그런
시대는 이미 지나갔죠.  제눈으로 N8 폰카성능을 직접 확인하고 싶었는데 아쉬운 일입니다. N8을 취소된다면 무엇이 나올지 궁금하네요. N이나 E시리즈가 나올까요?  N시리즈가 마산에서 테스트 중이라는 말이 있기는 하던데요.
언제 나올지 기약이 없으니..


국내에서는 N8 미출시에 해외에서는 E7이 연기되었죠. 노키아는 계속 진출 타이밍을 놓칩니다. 삼성이 노키아를 3년내에 따라 잡겠다고 선언했죠. 어떻게 될지는 시간이 말해주겠지만 불가능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삼성이 욕을 많이 먹는 기업이기는 하지만요. 저는 삼성의 스마트폰 대응을 보면서 놀랐습니다. 트렌드를 놓쳐서
한참 헤멜거라고 생각했었는데,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니까 곧바로 기수를 변경하더군요. 저런 덩치의 기업이 저정도로 움직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입니다. "아니 이렇게 빨리 움직이다니." 생각밖에 안들었습니다. 그에 비해서 노키아의 대응은 아직까지는 느리죠.


예전에 한 번 쓸려다 말았는데 삼성과 노키아를 보면서 느끼는데 있는데요. 스타로 비유하자면

스팀팩 먹고 빠른 러쉬 하기 VS 꾹 참고 한방에 터트리기

전자가 삼성이고 후자가 노키아 입니다.  삼성은 타이밍 러쉬를 잘해서 성큰밭을 잘 뚫었죠. 삼성이 이렇게 빨리 치고 나올거라고 예상한 사람 얼마 없을 겁니다. 저말고도 삼성의 타이밍러쉬에 놀란 사람들 많겠죠.
노키아는 큰거 한방을 노리고 계속 참고 있기는 한데요. 진출 타이밍을 못 잡고 있는거 같아 보이기도 합니다.


노키아를 보면 스타 해설자들이 이렇게 말하는 듯 합니다.
지금 진출해야 되요. 지금 시기 놓치면 센터 장악 못합니다.
아! 망설이나요. 진출할지 말아야 할지 결정해야 됩니다. 과감하게 해야되요.

비지니스 전략은 스타 보다 변수가 많지만 제가 보는 느낌은 이렇습니다.  이번해가 스마트폰 전쟁의 중요한 승부처가 되겠죠. 모두들 어떻게 하는냐에 따라서 달라질 텐데, 다들 열심히 해주었으면 좋겠군요. 그래야 보는 사람이 재미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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