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2PM논란,인터넷에 대한 무지와 사생활

네그나 2009. 9. 5. 14:26

2PM 재범, 한국비하 발언 공식사과 “너무 죄송하고 창피하다”


이런기사가 떠서 무슨내용인가 보니, SNS에쓴 글내용의 문제였다.

아이돌은 별관심이 없어서(소속사에서 만들어진 상품일뿐)

이기회에 아이돌에 대한 환상을 좀 깨뜨렷으면 하지만 별일은 없겠지.

연예인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다른것보다 인터넷에 대한 무지로 본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터넷을 사용할때(즉 글을 적을때) 평상시와 똑같이 행동을 한다.

술자리나 뒷담화같은 이야기를 그냥 올리는 것이다.(다음날이면 잊혀질 이야기나 기분등)

이것이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인터넷에 올라온 글은 더이상 내글이 아니다. 검색엔진에 저장이 되고

누구가의 컴퓨터에 저장이 된다. 내가 통제할수 없는 상황에 빠지는 것이다.

그냥 잊혀질만한 이야기도 검색으로 찿아낼수가 있다.

2pm재범도 마찬가지.. 억울할지도 모르겟지만(딱히 억울할점도 안보이긴 한다)

수습을 하기에는 너무 늦었다. 이미지를 생명인 아이돌상품일때는 더하다.

악동이미지였다면 모르깔.. 아이돌상품으로 포장을 해놓았으니.

어쩔수 있나? 본인이 모든것을 감수해야지.

이런것은 인력채용시에도 마찬가지라고 한다. 많은 회사의 인사과에서 채용자에 대한 검색을

해본다고 한다. 그속에 별것이 아닌 말때문에 채용이 취소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런사태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지나치게 개인적인 내용은 공개된 곳에 올리지말고 폐쇠된곳에 적거나, 일정시간이 지나면

지우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특히나 사진의 경우는 더 위험한데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가족이나 지인들 사진은

공개된 곳에 올리지 말고 폐쇠된 모임이나 카페에 올리고 검색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의 사생활추적에 대해서 알고는 후회를 하지만,

이런것을 개인이 예방하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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