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구글 색인이 지속적으로 감소 중. 이유가 뭘까?

어떻게 하다 보니 블로그 카테고리에 속해 있는 글은 푸념입니다. 네, 이 글 역시나 푸념글입니다. 티스토리 그러니까 두 번째 이야기 블로그가 정체되어 있습니다. 아주 활발하게 블로그 활동한다고 주장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손을 놓지는 않았는데요. 검색엔진에서는 냉대를 받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검색엔진인 구글에서는 색인이 지속적으로 감소 중입니다. 

전체 글은 늘었지만 색인수가 계속해서 떨어지는 중입니다. 전부 색인할 가치가 없는 글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럴 수가 있나? 싶고요. 뭔가 아예 배제를 하겠다는 느낌으로 색인을 지워버리는 것 같습니다. 블로그스팟도 마찬가지고요. 색인을 해주나 싶었다가 최근에는 티스토리와 동일한 현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최신글 색인하지 않음, 이전 글 색인 지워버림.

색인된 글 숫자가 지속적으로 떨어짐.

이건 뇌피셜인데요. 뭔가 구글은 블로그 자체를 배제하는 듯합니다. 아주 옛날 글이 아니라면 블로그글은 반영을 해주는 않는 듯합니다.  구글에서 검색으로 들어오는 방문자조차 없는 듯합니다. 대부분의 방문자는 네이버를 통한 유입이고요. 구글 국내 검색 점유율이 40% 가량 된다고 하는데, 어떻게 방문자가 일절 없는건지?

구글이 블로그를 배제하는 이유를 추측해 보자면, 스팸/저질 사이트의 난무겠죠. SEO(Search Engine Optimization)는 검색엔진 최적화를 통한  허점은 구글조차도 막지는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에는 챗GPT와 같은 AI 서비스의 발달로 더 심해진 것 같고요. 블로그 검색을 하면 챗GPT로 부업을 할 수 있다는 글이 쏟아집니다.  AI가 만들어주는 글 복사, 붙여 넣어서 돈 벌어라는 거죠.

누군가는 그것조차 수작업이 아닌 자동화를 하고 있을 테고, 대량으로 양산되는 글의 가치를 판별하기에는 구글도 너무 버거울 겁니다. 그래서 차라리 다 쓸모없다는 식으로 나오는 거 아닐까? ☹️

상황이 좋아질 것 같지는 않군요. 앞으로 검색엔진은 더 깐깐해지고 색인을 잘해주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설령 해준다고 해도 예전처럼 의미 있는 방문자수가 나올 것 같지도 않고요. 옛날이 좋았네요. 글만 꾸준하게 작성해도 방문자수와 수입이 늘어나던 그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