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 차 치료에서 약간의 통증이 있다는 걸 알아서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아파서 죽을 정도는 아니고, 참을 수는 있지만 아프다. 치료 과정은 같았습니다. 소리로만 들어서 정확히는 알 수는 없지만, 듣던 소리와 비슷한 감촉. 치료 막바지 부분에 눌러줬습니다. 이 지점에서는 살짝 아프지만 주먹을 꽉 쥐고 참았습니다. 신음 소리 한 번 정도는 냈지만. 역시나 참을 수는 있는 수준.
비슷한 강도의 통증이라도 치과 더 아픈 것처럼 느껴지는 것은 왜일까? 신경치료가 끝이 났다고 합니다. 와! 듣던 중 반가운 소리. 신경치료가 한 달이 넘게 걸렸으니 참 오래도 걸렸습니다. 확실히 전에 느껴지던 통증은 더 이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치료 과정에서 사라지기는 했습니다. 치아 관리 잘해서 신경치료를 더 이상 받지 않도록 해야겠습니다. 번거롭고 고통스러운 구간도 있고. 돈도 들고요.
다음에는 본을 뜬다고 하더군요. 새로운 치료 여정의 시작. 설마 아프지는 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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