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AS후기 : 라데온 그래픽카드 깨짐현상

기가바이트 라데온 RX580 국내 유통사인 제이씨현시스템에서 AS를 의뢰하고 결과를 통보 받았습니다. 부산지점은 이전 글에서 소개를 한 바 있습니다.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 AS 접수기

기가바이트 그래픽카드 AS 접수기

고장증상 : 그래픽카드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화면이 주기적으로 깨지는 현상이었는데. 녹색으로 변하면서 화면이 깨지고 정상으로 돌아오는 현상이었습니다. 한 번만 이러면 또 모르겠는데 주기적으로 불특정 하게 일어납니다. 부팅 후 20분 내에 깨지기도 했고 1시간이 지나서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AS를 받아야 한다는 거.

 

AS 처리는 상당히 빠르게 이루어졌습니다. 접수를 하고 용산에서 처리를 한다고 들어서. '며칠 기다려야 하나 보다.' 생각했습니다. 그다음 날 처리 완료 문자가 왔고, 지점으로 배송까지 끝났습니다. 이렇게 빠를 수가 0_0 불량 판정만 받으면 처리가 될 테니 이상한 건 아니지만.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받으러 가보니. 리퍼로 교환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수증에 서명을 하고 교체품을 받아왔습니다.

 

새로 받아온 라데온

겉으로 보기에 깨끗해 보입니다.

사용하던 모델이 청소를 해야했었는데 잘 되었다고 할까.

부산지점은 이곳입니다.

경험해본 제이씨현 시스템 AS를 평가하자면 만족합니다. 보증기간 내에 군말 없이 교체를 해주었고 처리속도도 빨랐습니다. 복인지 모르겠는데. 저는 AS를 받아보면서 불만스러웠던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삼성, 소니, LG 다 괜찮았고 여기에 제이씨현이 추가되었습니다. 언젠가는 만족스럽지 않은 일을 겪을지 모르겠지만 뒷말이 많은 제품은 피하기도 하고요. 아파트 하자가 속을 썩이기는 했지만 늦어서 그렇지 해주기는 다 해주더군요. 

 

컴퓨터 부품 AS를 또 뭐 받았더라? 거의 없는데. 아! 맞다. 옛날. AMD 셈프론 2800 ( 팔레르모 )에 사용하던 Abit 메인보드가 고장이 나서 보냈더니. 아예 새제품을 통째로 보내주더군요. 깜짝 놀랐었죠. 보드만 따로 보내줄 알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