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

당근마켓. 첫 판매금액

네그나 2019. 5. 10. 22:17

팔리기는 합니다. 당근마켓에 올려둔 물건이요. 그동안 중고나라나 옥션에서 올려두고 거래를 해왔습니다. 배송비 때문에 우편거래를 하기에는 애매해지는 물건들이 있습니다. 당근마켓에 혹시나 하고 올려봤습니다. 마침내 오늘 팔았습니다. 판매금액은 3,000원. 3000원 때문에 배송비 3,000원을 지불하기는 그렇죠.

 

당근마켓이 직거래 위주의 장터라서 이점은 괜찮네요. 애매한 물건 팔기가 괜찮아요. 팔아서 돈을 얻는다기 보다는 공간이 정리된다는 느낌이 더 좋습니다. 불필요한 물건을 하나식 빼는게, 블럭 빼면서 노는 게임같다고 할까.  가장 좋은 정리는 버리는 ( 혹은 팔아버리는 ) 것이니까요.

 

다시 깨닫는 중고거래 법칙은.

1. 여러 채널을 이용  2. 올리면 필요한 사람이 반드시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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