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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카드를 지포스 GTX1050에서 라데온 RX580(feat 채굴)로 바꾼후 어떤 게임을 돌려볼까? 최신 게임을 구동해 보는게 좋겠지만 흥미가 없고 미루어 놓았던 게임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선택한 게임은 '해야지. 해야지.' 하고 묵혀 놓았던 툼레이더 리부트(2013)작  입니다.


지금은 게임이 너무 많습니다. 출시된 게임이 아니라 내가 산 게임을 다 할수 있을지 의문입니다. 플레이 하지도 않으면서 계속 사기만 하고. ( 때문에 최신작은 구입하지 않습니다. 당장 하지 않을 것이므로 ) 각잡고 하면 할 수 있겠지만 일상에 파묻히다 보면 시간 내기가 쉽지 않습니다.


없는 시간내서 하는 만큼 재미있는 게임을 해야 합니다. 지친 몸을 이끌고 한 툼레이더는 어땠을까? 결론을 말하면.



재미있었습니다.




툼레이더 리부트 20132013년 작이지만 괜찮은 그래픽.





1편에서 완성된 시스템


사람이 느끼는 기준점이 중요합니다. 기준은 무엇을 처음 보고 경험했느냐에 따라서 바뀝니다. 라이즈 오브 툼레이더를 먼저 해보고 툼레이더(2013)를 해보니. 시스템과 조작, 연출은 1편에서 완성이 되어 있었습니다. 활강애션이라던가 퍼즐은 낯설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그래픽이 더 좋은 2편이 더 뛰어났을까? 한다면. 저에게는 아니었습니다. 라이즈는 유행하던 오픈월드와 퀘스트가 도입되었습니다.


일자진행이었던 1편과 라이즈가 비교되는 점인데. 이게 흥을 깨트립니다. 급박한 상황에서 드론을 맞추고 있지 않나. 서브 퀘스트를 하다 보면 이야기를 확인하기 위햇 책 페이지를 뒤로 넘겨야 하듯 어디까지 진행했는지 헷갈립니다.


라이즈는 유비식의 완전한 오픈월드( 또한 장시간 하면 질려버리는)가 아니라 한 스푼 넣은 정도이지만 그것조차도 별로였습니다. 전통적이었던 일방통행 진행을 고수하는게 낫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쭉쭉 내달리다 보니. 리부트가 몰입도가 좋았습니다. 어떤 게임이 재미있느냐 판별법은. '패드를 잠시 놓을 때 아쉬운 마음이 드느냐' 고 물으면 됩니다. 체력과 집중력의 한계 때문에 내려 놓았을 뿐. 한창 때였다면 끝까지 한방에 내달렸을 겁니다.




라라도 리부트가 낫다. 예쁘기에.


주인공인 라라도 리부트(20130가 낫게 느껴졌습니다. 라라가 대단히 매력적인 캐릭터라고 생각되지 않았지만 둘을 비교할 때, 리부트가 나았습니다. 라이즈의 라라는 외모가 더 사실적이었고 리부트의 라라는 적당히 게임 캐릭터 같습니다.



게다가 1편의 라라는 동양적인 미형의 얼굴이라 더 호감이 갑니다. 네. 장점 중 하나였습니다. 주인공이 예뻐서 할 맛이 나는게요.



툼레이더 리부트 2013스토리진행형 게임에서는 매력적인 캐릭터가 중요.



사람마다 선호하는 캐릭터가 다를 터인데. 전 싫어하는게 분명합니다. 한국식 MMORPG에서 보이는 조각미형 캐릭터는 아주 별로이고. 웹광고에서도 잘 보이고. 조각형이라는거 외에 아무런 매력이 없어 보입니다. 미국식의 우락부락한 캐릭터도 아주 별로입니다. 남자든 여자든 마초형으로 그려지는. 미국 감성의 캐릭터도 별로. 예를 들자면 에이펙스 레전드의 캐릭터들. 이건 게임은 마음에 드는데 캐릭터가 영~ 슈터형 게임이라 큰 상관은 없지만.


툼레이더는 스토리와 연출이 주가 되는 게임이라 예쁜 라라를 보는걸로도 만족했습니다.




현대물에서 모험극은 한계가 있지 않을까?



게임의 연출은 좋지만 용의 삼각지에서 일본 고대 전설 이야기는 선뜻 와닿지 않습니다. 서양에서 만들다 보니. 그들의 눈에 신비함이 느껴지는 동양. 그중에서 일본을 선택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모험극의 배경이 되는 무대를 보면 뻔합니다. 마야, 이집트, 중동 등. 현대 시대에는 미지의 섬, 숨겨진 문명 이야기는 더 이상 좋은 소재가 아닌듯 보입니다. 과학기술을 발전으로 인간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 없고, GPS와 위성사진으로 내려다 보는 시대. 다큐먼터리, 걸어서 세계속으로 같은 여행프로그램이 알려지지 않은 장소를 경쟁적ㅇ로 소개하는 시대에 전설이 숨겨진 미스테리한 지역이 있다는 공감이 잘 안갑니다.



툼레이더실제로 이런 배경이 있다면 관광객으로 섬이 북적일것은 뻔할 일.




차라리. 과학적으로 존재 불가능한 '좀비가 나타났다' 더 나을겁니다. 모험영화가 잘 나오지 않는 이유도 비슷한 이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툼레이더의 스토리는 단점으로 지적되지만 현대배경으로 하는 이상 소재와 배경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습니다.



툼레이더는 섀도우로 마무리 되었지만 시리즈를 포기할리 없을테고. 현대가 아닌 가상의 세계관으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 싶군요. 용이 등장하는 판타지가 괜찮고.




채굴 라데온RX 580은 무사했다




툼레이더 2013크레딧 화면에서 스태프 사진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음.



마지막 성과라면 플레이 하는 동안 내내 채굴 노동자 라데온 RX580이 일을 잘 수행해주었습니다. 얘는 참 편하겠죠. 24시간 내내 작업장에서 혹사당하다 가끔식 2~3시간만 게임을 하는 환경에 있으니. 꿀직장일듯.



20시간 넘는 플레이 타임동안 이상증세는 전혀 없어서 채굴 출신의 의구심을 지웠습니다. 험한 일을 해서 수명의 한계는 있겠지만 데스크탑 컴퓨터 잘 사용하지도 않아서 지금처럼만 잘 버텨주면 좋겠습니다. 채굴그래픽 사망소식보다 RTX 이상 소식을 더 많이 들리는 듯 한데.



게임 도중 브릿츠의 블루투스 스피커 BR-1600BT로 바꿨습니다. 음분리와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면 게임의 몰입감이 다릅니다. 다시금 다채널 스피커 시스템이 욕심이 나지만 지금 환경에서는 쓰지도 못할 것 같아서 입맛만 다시고 맙니다. 사람들이 추천하는 스피커라서 선택해봤는데 가격대 성능에 만족합니다.







채굴 그래픽 구입  기염으로 플레이한 툼레이더 리부트(2013) 점수를 주자면 9점입니다.  다른말이 필요없습니다. 재미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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