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역 사유 : 배터리 소모로 인한 작동 불가
잘 사용하고 있던 블루투스 이어폰 QCY QY19가 좋게 포장해서 퇴역. 달리 말하면 버려야 할 때가 왔습니다. 완충을 해도 10분을 사용하면 배터리 경고 음성인 "~~플리즈 차지" 나옵니다. 오래 버티지도 못합니다. 5분여 가량 더 작동을 하면 띵띠리링 하면서 퇴근.
"아니, 얼마나 사용했다고 벌써 수명이 다 돼?" "이게 말이 돼?"
블로그를 뒤져보니 2016년 10월즈음에 구입했습니다. 1년반 가량. 말이 되는군요. 보통 1년이 지나면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기 시작하니까. 쓸만큼 썼네요.. 왜 나는 더 적게 사용했다고 기억하고 있지??? -__-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었지만 배터리 일체형이라 어떻게 할 수 가 없군요. 분해를 할 수 있는 구조도 아니라 고쳐볼 수 도 없습니다. 다른 전자제품도 마찬가지이지만 고치기 보다 새로 구입하는 비용이 아마 더 저렴할 겁니다.
검색을 해보니 오픈마켓에서는 28,000원 정도의 가격에 판매중입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만 오천원 주고 구입했던거 같은데. 수명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 참고하세요. 유선으로 사용할 수도 없고 재활용도 안됩니다. 오늘도 전자쓰레기가 하나 발생시켜 환경 오염이 일조합니다.
처음 사용했을 때 적은 소감인데.
1. 거추장 스러운 선이 사라지는 무선의 편안함
2. 야외에서도 충분히 버텨주는 배터리.
3. 부담없는 가격과 디자인
1. 벗어나기 어려운 끊김현상
2. 충전은 역시 귀찮다.
1년 반 사용 후 소감이라면.
1. 살 때 흰색은 역시 구입하면 안되겠다는 것. 시간이 지나면서 때가 타서 보기가 흉해집니다.
2. 이제는 배터리가 완충을 해도 5분을 버티지 못 합니다. 배터리 소모시 쓸모가 없다는 점.
딱 돈값만큼 하는 느낌. 1년반 정도 사용한거면 잘쓴건지 아닌건지 아리송 -_-?
'중얼거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현대해상 마일리지 특약 사진 촬영 (0) | 2018.04.30 |
---|---|
갤럭시줌2 카메라 렌즈를 알리에서 사면 6만원에 해결 (0) | 2018.04.20 |
PC 인터넷 구매는 왜 이리도 속이 터지는가? (0) | 2018.03.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