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행 마지막 날, 귀국을 위해서 하카타 국제 터미널로 갔습니다. 일정에는 오전 11시까지 오라고 되어 있었지만 여유있게 도착했습니다. 1층 뉴케말리아호 카운터에는 이미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작성하고 그런건 없고 카운터에서 승선권과 여행자 물품 휴대품 신고서를 받고 유료할증료 1인당 300엔을 내야 합니다.
이제 배로 들어가려 했는데 어! 나이가 지긋해 보이는 직원이 막고 손가락으로 가르키는 곳이 있었습니다. 자판기였습니다. '이게 뭘까?' 하카타항 부두 이용료 자판기였습니다. 1인당 500엔입니다. 그러니 300엔+500엔 해서 1인당 800엔을 준비해야 합니다.
출국장으로 들어서면 직원에게 여권을 보여줍니다. 여권에 스템플러로 붙여있던 걸 뜯어 갑니다.
그러고 계속 나가면 하타카 항 면세점입니다. 부산항에 비교하면 작습니다. 화장품, 주류, 기념품, 담대등이 있습니다. 사지 않으려 했는데 따라서 사게 되더군요.
하카타항 국제 터미널 이정표가 보입니다.
하카타항 국제 터미널.
1층에 간 선사의 카운터가 있으니 그리로 가면 됩니다.
뉴카멜리아호 승선권을 받고
부산항에 도착하면 제출해야 하는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하카타 부두 이용료 500엔. 자판기에서 뽑을 수 있습니다. 이게 있어야 출국장으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배로 가는 길. 왔던 길 그대로
하카타항은 왔을 때 그대로의 모습입니다.
오후 12시에 배가 출항을 시작했습니다. 멀어지는 후쿠오카의 모습을 배위에서 바라봅니다.
왔을때만 해도 몰랐던 후쿠오카 타워가 보입니다.
야후돔도 보이고
출항했던 날에는 구름사이로 비치는 햇살이 더 후쿠오카를 멋지게 만들었습니다.
후쿠오타 근해에는 작은 섬들이 많더군요.
이제 6시간 동안 뉴카멜리아호에서 지내야 합니다. 낮이니 밤과 같은 답답함은 없습니다. 언제든 바다를 보러 나갈 수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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