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게 음식입니다. 일본 여행에서는 가능한 일본에서만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맛보려 했습니다. 듣던대로 일본음식이 조금 짜게 느껴졌습니다. 일본하면 떠오르는 '스시'도 먹었지만 아쉽게도 하카타 라면을 못먹었습니다. 다음에 먹을 기회가 있겠죠. 편의점 음식은 기대했던 것 보다는 실망. 오히려 한국이 더 낫다고 느겼습니다.
고작 6개..
자판기에서 데워져 나오는 치킨. 맥주 안주로 먹었는데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일본 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입니다. 편의점 도시락 가격대가 다양했습니다. 100~600엔 사이였습니다. 물론 가격이 비싸면 비쌀수록 더 컷고 양이 푸짐합니다. 편의점 스시도 있었지만 끌리지가 않어서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사진에 나온 도시락이 양과 구성이 적당해 보여서 선택했습니다. 가격이 얼마였더라 300엔대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한끼 식사가 되는 구성이지만 맛은 특별하지는 않았습니다.
먹어보면 편의점 맛이라는 게 느껴집니다.
산토리에서 나온 음료 호로요이. 알콜이 2%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술을 구입할 때, 성인확인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계산대 앞에 있는 화면에 20세 이상입니까? 표시되는데 '예' 라고 누르면 됩니다. 호로요이. 술이라고 느껴지지 않았고 달달하니 맛이 있었습니다. 일본에 간다면 사먹어 보기를 추천.
뭔지도 모르고 먹은 음식입니다. 아마도 덥밥 종류로 보입니다. 기본가격에 100엔 추가하면 날계란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맛이 뭐라고 해야 하나. 미묘합니다. 그냥 계란밥 먹는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한국음식과 비슷한 느낌이 들기도 하면서 조금 다른데 설명을 못하겠군요. 홍보문구는 계란을 강조하던데 계란 요리 어쩌구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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