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도를 봐도 큰 도움이 안되었던.
입장했을 때는 경기가 이미 시작했습니다. 경기에 집중!을 하지 못했습니다. 배가 고파서 가지고 온 먹거리를 테이블에 올려놓고 먹는데 집중했습니다. 먹고 나니 2회 정도 지나갔습니다. 야구장에서 고기 뜯으며 캔맥주 마시니까 좋습니다. 테이블 있는 좌석에는 처음 와봤는데 좋군요. 좌석이 넓어서 이리 저러 발도 뻗을 수도 있고 경기 관람하기가 무척이나 쾌적합니다.
올해 사직 야구장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있습니다. 전광판이 신형으로 교체되었습니다. 39억원이 들어간 이 신형 전광판은 가로 35mx 세로 15m
크기에 해상도 2280x984화소입니다. 메이저 리그에 납품하는 미국 닥트로닉스사 제품이라고 합니다. 화면이 선명하게 잘
보입니다. 시야각 160도라고 하는데 또렸하게 보였습니다. 스피커도 교체되었습니다. 미국 마이어사 스피커 54개가 스탠드
상단에 360도로 삥 둘러 설치되어 있습니다. 기억에 남는 음악은 장미 여관의 '오빠라고 불러다오' 쉴틈없이 나왔습니다. 장미여관은 무한도전 출연 이후에 잘 나가는듯 싶군요.
관객들이 제법 많았습니다. 1루석은 꽤 많았고 3루석 에도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았습니다. 1루석은 열정적으로 응원을 합니다. 정장에 니트 입었던 사람이 열정적으로 춤추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응원을 재미를 느껴보고 싶다면 1루, 3루에 가보는것도 좋겠지만 조용히 야구만 보았습니다. 치어리더 응원하는 모습을
보러 갈까 했는데 춤 몇 번 추다가 들어가네요. 아마 추워서 그런듯.
야구보고 즐기기에는 정말 편했던 좌석. 추천합니다.
홈런이 한 방 터져졌으면 좋았을텐데.
사직야구장 파노라마.
경기종료와 동시에 나가면 집으로 가는데 애로가 있을듯 보여 8회쯤에 나왔습니다. 가볍게 즐기는 사람들은 이 때즘 많이 나갑니다.사직야구장은 교통이 편리하고 지하철 3호선 사직역과 종합운동장역 중간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잠시만 기다리면 되지만 춥기도 하고 점수도 잘 나오지 않아 가기로 했습니다. 야구장에서 응원의 열기를 느끼고 재미있게 놀다갑니다. 1
- 사직운동장 주변버스로는 일반 버스는 10, 111,131,89,44,50,54,57,80, 83-1. 급행버스 1002번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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