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배내골, 에코뷰 리조트 이용 후기

배내골 계곡에서 놀다가 에코뷰 리조트로 향했습니다. 주차공간을 마련하지 않는 팬션도 보였는데 에코뷰 리조트는 주차장이 넉넉 합니다. 체크인 한 후, 열쇠를 받고 엘레베이터를 탔습니다. 엘레베이터는 지하1층 부터 5층까지 운행됩니다. 지하 1층은 노래방입니다. 한시간에 2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저녁 무렵 지하로 가보니 사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1층에는 식당이 있습니다. ( 파는 메뉴는 비쌉니다.) 옥상에서 바베큐할 수 있습니다. 

방문을 열고 들어가자 보이는 것은 창 근처에 놓여진 흙침대. 창문을 열고 밖을 보니 하천(단장천)이 보입니다. 침대 맞은편에 TV한대가 탁자위에 놓여져 있습니다. TV는 공중파만 나옵니다.에어컨 한대, 냉장고, 세탁기, 의자2개가 있습니다. 와이파이는 안됩니다.

주차장에서 바라본 에코뷰 리조트. 주차공간은 넉넉한 편입니다.

1층 로비에서. 깔끔합니다.

흙침대.

창 밖의 배경은 좋습니다. 뒤로는 산 앞에는 하천이 있는 배경.

 TV와 냉장고.

싱크대. 음식조리를 할 수 있습니다. 도마와 칼도 있습니다.

커피 포트. 커피를 사온다는 것이 깜빡함...

음식을 담을 그릇 있습니다.

화장실.

의자 2개.

옷장.

이불 3개.

배게 3개.

세탁기.

인터폰. 작동이 되는지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흙침대에 누워서.

에어컨 바람에 있으니 밖으로 나가기가 싫습니다.

베란다에서 본 풍경.

복도.

밤입니다.

밤에 산책을 하면서 찍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찍은 사진. 어디든 놀러가면 일찍일어나게 됩니다.

파노라마.

에코뷰 리조트는 깊숙한 곳에 위치하고 있어 들어가면 나오는 것이 귀찮아집니다. 배내골에 들어 가기전에는 마트에서 먹거리와 기타 필요한 물건을 사가지고 오는게 좋을 겁니다. 슈퍼가 있기는 하지만 나가는게 귀찮습니다. 에코뷰 리조트 바로 앞은 하천이 있습니다. 하지만 상수원 보호 구역이라서 물놀이 하기는 힘듭니다. 리조트 입구 바로 옆에 수목원이 있는데 동네 뒷산 올라가는 기분이랄까? 야외 수영장도 있어서 여기서 물놀이 해도 되겠더군요. 단, 모기에 시달릴 각오는 해야 합니다. ( 산모기가 달려듭니다. ) 음식배달도 됩니다. 프론트에서 가서 배달 전화번호를 받아와서 주문하면 됩니다. 한국에서 배달음식 안되는 지역은 없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