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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건축학개론에서는 하드디스크 용량이 1기가라고 하자  평생사용하겠다는 말을 합니다. '1기가로 평생은 무슨'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 시대에는 큰 용량이었습니다. 90년대에는 휴대 저장 장치로 디스켓(diskette) 혹은 플로피 디스크(floppy disk)라고 불리는 장치를 사용했습니다. 플로피 디스크(디스켓)에는 5.25인치(약 13.34cm)와 3.5인치(8.89cm) 2가지 형태가 있었는데 5.25인치 1.2메가, 3.5인치가 1.44메가 이었습니다.  1기가는 큰 용량이었습니다.


주로  사용한 디스켓은 3 5인치였습니다.  5.25인치 드라이브와 디스켓을 사놓기는 했는데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전으로 올라가면 테이프를 저장장치로 사용했다고 하는데 직접 사용해 보지는 못 했습니다. 이제는 테이프 모르는 어린 사람도 제법 되겠죠? LP를 모르는 사람도 제법 될테고.


플로피 디스크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8인치 부터 시작해서 3.5인치까지 크기가 계속 해서 줄어들었습니다. 최초의 디스켓은 8 인치의 IBM 23FD로 용량은 79.7kb 입니다. 3.5인치는 1.44MB이나 이것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서 분할 압축해서 담았습니다. 문제는 디스켓이 깨지기 쉬웠기에 하나 깨지면 다시 놓어여 했습니다. 디스켓을 드라이브에 넣으면 구동음이 특이했습니다. '띠이잉~사사삭.' 하고 디스크 돌아가는 소리.


세월이 흘러서 디스켓은 퇴역하고 CD-ROM를 거쳐 USB메모리까지 왔습니다. 이제는 DVD드라이브도 달려있지 않은 컴퓨터도 많아졌습니다. 광학드라이브도 이제 천덕꾸리기 신세가 되었습니다. DVD나 CD를 넣을 일이 흔하지 않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파일을 전송할 수 있게 되어 휴대용장치 필요성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3.5 인치, 5.25인치)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전면. 디스크 드라이브 투입구, 표시창. 버튼이 있습니다.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3.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 전면.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3.5인치, 5.25인치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floppy disk drive)

드라이브 인터페이스와 전원단자. 디스켓에 담긴 자료를 읽어야 한다면 USB를 지원하는 플로피 디스크도 있습니다


영화에서는 1기가 하드라면 평생 사용하겠다고 말했지만 이제 1기가는 턱없이 부족한 용량이 되어버렸습니다. 각종 메모리카드도 32기가 이상 지원하고, 게임이나 영상파일도 기가급 용량을 자랑합니다.하드디스크도 테라급이 나오고 있습니다. 뒤돌아 보면 기술의 발전은 대단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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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전마머꼬 학교에서 5.25로 게임을 하던 생각이 나내요...

    diskcopy... 를 상당히 많이 썼죠... 800원 했었는데... 19년전 일이네요 -__
    2013.03.05 10:58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사촌형집에서 윈숭이 섬의 비밀 5.25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나고 보니 다 추억이 되었군요. 2013.03.05 22:2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modnie.tistory.com BlogIcon 모드니에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조금 푸근해진 날씨네요 따뜻한 오후 되세요^^
    2013.03.05 12:45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감사합니다. 2013.03.05 22:29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gdocument BlogIcon shg 같은 증상이 스마트폰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듀얼코어는 필요 없다 하던게 2년전인데, 지금 옥타코어가 나올라고 하고, 램은 2GB 이고, 좋은 기계가 꼭 필요한건 아니지만, 좋은 스펙에 익숙해지면 낡은 기기에 적응이 안되는것도 냉엄한 현실이네요. 2013.03.06 12:43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큰 작업을 하지 않아서 스펙이 차고 넘기는게 현실인데 막상 최신제품이 나오면 귀가 솔깃해집니다.^-^; 2013.03.06 22:03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blog.daum.net/gdocument BlogIcon shg PC 에서, 모터가 달린 기기는 가면 갈수록 소외될수밖에 없습니다, 당장 소음문제도 있고, 랜덤엑세스도 느리고, 플래쉬 메모리의 가격이 낮아지면 낮아질수록 소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2013.03.06 12:45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PC가 시간이 지날수록 소형화, 무소음으로 가고 추세를 고려하면 모터달린 기기들이 설자리가 줄어들겠죠. 일본전산의 위기도 이런 추세와 무관하지 않을 겁니다. 2013.03.06 22:05 신고
  • 프로필사진 CD짱! 플로피 디스크를 제가 마지막으로 보았던 날이 초등학교 4학년 때였던 것같네요. 다시 볼 수가 있는 날이 온다면 좋겠읍니다. 지금은 아예 보질 못하니, 향수가 생기네요. 어릴 때 보고 좋아했는데 그냥 컴퓨터 안에 들어가는거면 전부 2013.03.18 15:06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시간이 지나면 플로피 디스크가 골동품 처럼 여겨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외부저장장치가 필요가 없게 되었는데 미래는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르겠군요. 2013.03.18 22:12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ung129k.tistory.com BlogIcon sung129k 저는 유딩때 산 컴터에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가 있어가지고 플로피 디스크를 usb 대신 쓰고싶단 충동때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초딩 5학년 2학기때 쯤에 질렀다가 6학년때 컴터를 새로 바꾸고 나서는 후회를 절대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차라리 바꾸기 전의 컴터에 있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미리 분리해놓는게 어떻겠냐고 말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메인보드에 ide 케이블을 연결할수만 있다면 계속해서 쓸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2013.04.06 07:01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sung129k.tistory.com BlogIcon sung129k 저는 유딩때 산 컴터에 플로피디스크 드라이브가 있어가지고 플로피 디스크를 usb 대신 쓰고싶단 충동때문에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초딩 5학년 2학기때 쯤에 질렀다가 6학년때 컴터를 새로 바꾸고 나서는 후회를 절대 안할수가 없었습니다. ㅜ.ㅜ 차라리 바꾸기 전의 컴터에 있는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브를 미리 분리해놓는게 어떻겠냐고 말할 용기가 없었습니다. 메인보드에 ide 케이블을 연결할수만 있다면 계속해서 쓸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2013.04.06 07:30 신고
  • 프로필사진 Favicon of https://negna.tistory.com BlogIcon 네그나 <sung129k> 컴퓨터 버리기전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면 '그 때 남겨둘 걸 이라고 후회하기도 합니다. 2013.04.06 22: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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