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풍경

부산에 이런 곳이 :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를 걷다

네그나 2012. 11. 30. 17:00


부산의 상수원으로 사용하고 있는 회동수원지를 걷고 왔습니다. 회동수원지가 1964년에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되었다가 2010년 1월부터 개방되었습니다. "부산에 살면서 회동수원지를 몰랐을까?" 그럴만 합니다. 그 동안 개방되어 있지 않았으니 가볼 일이 없죠. 회동 수원지 저수량은 1850만톤. 지도로 봐도 큰 호수입니다. 회동수원지 주변은 수변산책로로 조성되어 있어서 걷기 좋습니다. 회동수원지 명장정수사업소 부터 걷기 시작했는데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걷기 : 명장정수사업소에서 출발  다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회동수원지를 다 돌아 볼려면 하루를 잡아야 겠습니다.



수원지 산책로를 걸으면서 '부산에 이런 곳이 있었구나' 생각했습니다. 회동수원지 존재 자체를 모르는 듯, 주말임에도 사람들이 없었습니다. 사람 없고 조용한 장소를 원하다면 추천합니다. 커플로 보이는 사람들이 종종 보이기는 하는데 대부분이 사람들이 연령대가 높았습니다. 회동수원지는 가을에 온 것이 좋았습니다. 가을옷으로 갈아입은 산들이 호수에 비치는 모습이 사진 촬영하기에도 좋습니다.


부산의 갈맷길을 다 둘러볼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내가 모르는 곳은 얼마나 될지 궁금하군요.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조용하고 경치가 좋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이곳을 볼려면 명장정수 사업소부터 출발합니다. 회동수원지는 상수원 보호구역이라 진입로가 많지 않습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이정표. 2.8km라고 해서 만만하게 생각했습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산책로 답게 길은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이 댐을 지나면 수영강입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뜯겨나가 뿌리가 보이는 나무.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태풍때문에 나무가 쓰러진 모양인 듯. 여기저기 쓰러진 나무를 볼 수 있습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주변은 이런 풍경입니다. 물과 산이 있는 풍경.



수변산책로 중간에 전망대가 있습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계좌고개 전망대


산책로 전망대에 써있는 개좌고개와 누렁이 이야기. 우리가 잘 아는 불이나자 자신을 몸에 물을 적셔 불길을 끈 개 이야기입니다. 충성스러운 누렁이의 희생을 기려 < 개가 목숨을 구해낸 고개 > 라 하여 개좌고개라고 불렀다고.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전망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전망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전망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전망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전망대


수변 산책로 전망대에서. 사진찍는 장소죠. ^-^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오륜대로 계속 이동합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간간히 사람이 보이기도 하지만 조용합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여러모로 사진 촬영하기 좋은 장소. 저녁되면 사람이 더욱 없습니다.(당연한가?)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목재 데크로 길이 정비되어 있습니다.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회동수원지 수변산책로 야경


회동수원지는 부산책의 산책로로 추천 할만한 장소입니다. 오륜대는 호수에 접하고 전망이 좋은 절벽라고 하는데

다음 목적지는 오륜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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