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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큰2 (taken 2) : 다시 시작된 복수. 하지만

네그나 2012. 10.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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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


대중문화와 같은 상품은 간혹 예상 하지 못한 대박 크리가 터집니다. 예상치 대박의 대표적인 예가 싸이의 강남스타일입니다.  강남스타일이 전세계적인 인기를 끌 것이라고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겁니다. 강남스타일이 인기를 끌자 여러가지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럴 듯 하지만 성공하고 난 뒤의 해석에 불과합니다. 성공하기 전에 미리 예측할 수는 없습니다. 이런 대박의 특징은 사전예측 불가능, 의도하지 않음이 핵심입니다.



강남스타일과 마찬가지로 2008년에 개봉한 리암 니슨 주연의 테이큰 역시 대박이 낫습니다. 테이큰은 3000만 달러(약 335억원)의 제작비로 2억4000만 달러(약 2675억원)의 흥행수익을 올리는 대박이 낫습니다. 국내에서도 비수기인 4월 개봉해서 230만명의 관객을 기록하면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전작 테이큰은 프랑스로 여행을 갔다가 납치된 딸을 구하고자 하는 아버지의 복수극을 시원하게 잘 그렸습니다.  뻔한 내용이지만 중년 배우 리암 니슨의 액션, 속도감 있는 이야기 진행,통쾌한 복수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싸이가 강남스타일로 월드스타가 되었듯 리암 니슨은 액션 배우로 재정의 되었습니다.



"내 딸을 풀어주지 않는다면. 나는 내가 누군지 알아 낼 것이다. 너를 찿을 것이다. 그리고 너를 죽일 것이다."  브라이언( 리암 니슨) 의 대사에 범인은 비웃듯.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사 중 하나인 '굿 럭' 이라고 말 합니다. 그런데 굿 럭 이란 말이 단서가 되면서 범인들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브라이언(리암 니슨)의 전진 CIA요원을 특징을 잘 보여줍니다. 딸 납치되는 와중에도 냉점함을 유지하고, 침착하게 범인의 인상 착의를 소리치라고 지시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할 수 없을 딸과 범인의 목소리를 반복해서 들어가면서 딸 의 행방을 추적합니다. 딸이 도대체 어디로 끌려 갔을까? 관객들은 브라이언의 추적을 응원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바라 볼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전개 때문인지 테이큰은 몇번이나 봐도 재미가 있더군요.


 

테이큰 2 킴 매기 그레이스



 복수는 왜 그렇게 통쾌할까?



테이큰은 대놓고 복수를 표방하고 있는데. 사랑스런운 딸이 인신매매단에게 납치되고 사창가로 팔려갈 상황이라 것을 알려주는 순간. 브라이언의 봉인은 해제되었고 복수의 정당성은 확보되었습니다. '난 이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무슨 짓이든 할꺼요' 라고 말해 주는 것 입니다.  전 동료 아내에게도 총을 쏘는 걸 보면 브라이언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잘 보여줍니다.


벌레 잡듯이 헤치우는 브라이언. 2편에서도 여전하다.


봉인 해제된 브라이언은 범인 패거리를 벌레 잡듯이 간단하게 죽입니다. 액션 영화에서 무적 포스를 뿜기는 배역들은  많았지만 테이큰 처럼 시원한 영화는 없습니다. 상투적인 '법은 심판 어쩌고 저쩌고 하는 말도 안나옵니다. 딸 납치한 놈들은 죽어버려야 하는 놈들이고. 정보를 얻고 이용가치가 사라지면 살려두지 않고 쿨하게 죽여버립니다.가장 인상적인 장면은 전기고문하는 씬 입니다. 이 장면을 보면 통괘합니다. 고문은 나쁜 행위이지만 그런 이성적인 생각이 잘 안들죠. 그 놈들은 당해도 싸다는 생각만 들 뿐.  테이큰 내가 저상황이 되었다면 나도 저럴 것이다.는 느낌을 가지게 만듭니다.



복수했다는 생각이 들면 왜 그렇게 통쾌할까요?  애나 어른이나 서양이나 동양이나 자신이 당했다는 생각이 들면 모두 복수할려고 합니다. 인간이 지속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 후대로 물려준 특징이 폭력과 복수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 나의 물건을 훔치거나 가져가는데도 가만히 있는 다면 그 다음은 여동생이나 아내를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일을 막을려면 복수를 하고 응징을 해야 합니다. 성공적으로 살아남은 인간들은 보복하고 복수하는 인간들이었을 겁니다. 나 혹은 우리를 건드리면 상대 부족을 응징하고 학살하는 인간이 더 오래 살아남았을 겁니다. 복수는

인간 에게도 적용했겠지만 인간의 생존을 위협하는 맹수에게도 적용되었을 겁니다. 맹수를 피하기도 했겠지만 우리들 중 누군가가 당했다면 그대로 되갚아 주었을 겁니다.


테이큰 2 포스터





또 다시 시작되는 복수극. 하지만




테이큰2는 브라이언에게 다시 복수를 다짐하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액션과 진행에만 신경썻던 전작에 비해서 2는 브라이언과 가족의 인간적인 면에 대에서도 시간을 할애합니다. 딸바보와 가족에 대해서 더 신경쓰는 브라이언을 모습을 보여줍니다.


테이큰 2  팜케 얀센

인간적인 면이 더 많아진 테이큰 2


2편의 무대는 터키 이스탄불. 미국들인과 알바니아들의 소동으로 죄없는 터키 경찰이 난리를 격여야 합니다. 이번에는 납치 대상이 변하지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은 전작과 비슷합니다. 브라이언은 '내가 가장 잘 하는 일을 해야지' 라고 말하면서 혼자서 다 해결하는 모습도 그대로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나 딸이 사창가로 팔려갈 위기에 비하면 2편은 긴장감이 떨어집니다. 다양한 장소에서 액션이 벌어졌던 1편에 비해서 2편은  비슷한 장면만 반복되는 느낌도 줍니다.  전기 고문하는등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았던 브라이언이지만 이번에는 전편보다 부드럽게 나옵니다.



테이큰 2 매기 그레이스

딸 킴의 수난은 2편에서도 계속된다. 운전면허를 빨리 따라는 교훈을 주는 테이큰 2.


많이 사람들이 지적하는 면인데. 브라이언의 상대하기는 악당들의 급이 떨어집니다. 조무라기 범죄 집단으로는 커진 스케일을 감당 하기에는 부족합니다. 리암 니슨도 힘에 부친다는 느낌도 듭니다. 이제 60을 바라보는 나이라라고 하는데 격렬한 움직임이 많이 액션영화는 쉽지 않을 겁니다. 속편을 암시 하는 듯한 대사도 나오는데. 속편이 나온다면 다른 설정이 되는데 낫겠습니다. 아예 과거로 돌아가는 것도 나쁘지 않겠죠. 환갑이 넘은 리암 니슨이 출연할 수 있을지 모르겠군요. 리암 니슨이 출연하지 않는 테이큰은 테이큰이 아니겠죠.


테이큰2의 근접격투신은 여전히 볼 만하다.


테이큰2는 성공한 작품의 속편인 만큼 전작과 비교를 피할 수 없는데요. 기대 보다는 못 합니다. 전적의 굿 럭과 같은 인상적인 대사도 없고, 범인들을 추적하는 긴박감도 전편보다 떨어집니다. 성공한 작품의 후속작을 만들어 내는 것은 쉽지 않곘죠. 인지도는 높아지지만 새로운 면을 보여주어야 하고 너무 변하면 전작보다 못하는 소리를 들으니까요.

기대보다는 떨어지지 테이큰2 이지만 리암 니슨의 매력도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전작의 기대치를 내려놓고 보면 액션 영화로써 볼 만합니다. 테이큰 2는 평점 7.5 점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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