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눈사람 형제가 스마트폰으로 돌아왔다.

네그나 2012. 4. 6. 18:00


오락실에서 인기를 끌었던 스노우 브로스(Snow Bros)가 스마트폰으로 돌아왔습니다.  스마트폰 부흥으로 추억의
게임들이 다시 부활했습니다. 과거를 미화하는 인간적인 특성 때문이겠지만 돌이켜 보면 옛날 게임이 재미가 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참신함으로 승부하던 게임이 많았으니까요. 



요즘 게임은 현란한 그래픽과 웅장한 사운드, 영화적인 연출을 보여주기는 하지만 재미는 글쎄요. 뭐, 나이가 들어서 그렇게 느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확실한 것은 요즘 나오는 게임은 과거보다 다양성이 줄어들었습니다.그 게임이 그게임 같고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보기만 해도 '우와 참신한 걸' 느끼게 만드는 게임이 없습니다.



이것은 늘어나는 제작비로 인해서 모험을 할 수 없게 만드는 구조 때문일겁니다. 망한 영화인 < 마이웨이 > < 존 카터 : 바숨전쟁의 서막 >을 보면 돈을 많이 쓴것은 알겠는데 진부합니다.  이렇게 된 이유가 과감한 투자 때문이겠죠.
제작비가 많이 들어가면. 실패하면 절대 안된다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고 안정 지향적인 사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막개한 투자금이 필요한 것은 게임산업이 영화산업과 비스하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개발사들도 신작을 개발하기 보다 히트한 후속작이 만듭니다.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3 를 해봐도 전작의 재탕이라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쓸데없는 말을 늘어놓았는데 스노우 브로스는 액션게임입니다. 요즘에는 간단한 액션게임이 잘 안보이네요. 내가
못 보건지 모르겠지만.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주인공이 닉과 톰이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습니다. 하나 알고 갑니다.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타이틀 화면. 스마트폰에 맞게 수정한 듯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오락실에서 플레이 했던 사람이라면 익숙한 그림. 가상 키패드로 조작은 어떨지.

점프와 눈을 날려서 눈사람으로 만들어 버리는 간단한 액션게임입니다.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지도와 스테이지도 스마트폰 환경에 맞게 수정을 했습니다.  스노우 브로스(Snow Bros)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출시기념으로 할인 판매 중입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5,000원 에서 1,100원 으로


아이폰 4.99달러에서 0. 99달러로 판매 중

http://itunes.apple.com/kr/app/snow-bros/id492510272?mt=8



1000원이면 살만한군요.요즘 천원으로 할 수 있는 것도 없습니다. 돈 같지도 않은 천원 ㅡㅡ;  스노우 브로스는 마메나 플래시 게임으로도 할 수 있지만 스마트폰으로 하면 다른 기분이겠죠.



오락실에서 자주 하던 게임이었고,  눈으로 공을 만들어서 굴리면 볼링 치는 것 같은 느낌을 주어서 상쾌한 기분이
들게 만들었습니다. 엔딩을 보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군요. 이 게임은 두명이서 해야 제맛인데, 2인지원 이라는 말은 없군요. 블루투스로 2인용 지원 했다면 더 좋았을 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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