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플레이 250억 다운로드 기념으로 구입한 Granny smith. 관심이 없었는데 평이 좋아서 구입했습니다. 250원이면 커피 한잔 값이니 부담도 없는데,게임을 직접 해보니 250원 이상의 재미를 줍니다. 참고로 Granny smith는 청사과를 뜻합니다. 이야기는 꼬마가 할머니의 사과를 훔쳐가고, 훔쳐간 사과를 되찿기 위한 할머니의 대활극입니다. 이 게임은 특이하게도 주인공이 할머니입니다. 게임의 주인공은 보통 남자 입니다. 주인공 남자는 소년이거나 전사, 군인입니다. 여자라면 젊고 섹시하고, 가슴이 크던가 핫팬츠나 타이즈를 입고 활동하는게 보통입니다. 젊고 매력적인 사람만이 주인공을 할 수 있다는 통념에 반합니다. 보통 사람도 주인공을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주는 게임이라고 말하면 안되겠죠. 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