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방여한 무한도전에서는 일일 택시기사 체험을 했습니다. 택시를 직접 몰아보았으나 시원치 않자 다른 택기기사에게 잘 될만한 장소를 묻습니다. '그런 곳은 없다' 고 말합니다.그 럴 겁니다. 나만 아는 명당 자리는 있을 수가 없습니다. 설사 있다 하더라도 다른 사람들이 금방 알아챕니다. 사람들은 누가 성공을 하는지 주시하고 있습니다. 어떤 성공적인 방식이 발견되면 곧바로 모방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성공은 알려지고 모든 사람들이 비슷해지면 다시 균형으로 되돌아갑니다. 택시를 탈 사람들이 어디에 있을지 수 있는지 알 수 없지만 고정적인 수요가 있는 장소가 있습니다.바로 역 앞입니다. 역 앞에는 길게 늘어진 택시를 볼 수 있습니다. 역주변에는 이동하는 사람이 빈번하니 수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마냥 좋지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