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의 역습(our own device) 인간이 고안하고 발전시킨 9가지 물건의 은밀한 이야기 이 책은 테크놀로지와 테크닉이라는 두 단어를 통해서 일상에서 사용되는 사물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물의 역습은 젖병, 운동화, 안락의자, 건반, 안경, 헬맷 등 우리의 편의를 위해 고안하고 발전시킨 9가지 물건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의도한 그리고 의도하지 않은 현상을 다룹니다. 테크놀로지는 구조물, 도구,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을 말하고 테크닉은 우리가 이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보통 테크놀로지를 살펴보는 역사학자들은 보통 도구 자체에 주목을 합니다. 하지만 사물을 다루는 테크닉도 중요합니다. 테크놀로지와 테크닉과 상호작용으로 인해 발생한 예기치 못한 일들을 다루는데, 이것은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신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