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TV에 연결하는 피트니스 기기인 사이버 바이크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삼성 스마트 TV, 피트니스 게임 사이버 바이크 사용기] 이전글을 보면 알겠지만 스마트TV(요즘은 광고하지도 않는 스마트한 기능)에 연결하여 사용하는 주변장치입니다. 긍정적이지 않은 리뷰를 남겼습니다. 런닝머신을 비롯한 이런 기기들의 결말은 뻔합니다. 처음에는 의욕에 불타서 사용하다가 결국 방치. 값비싼 빨래대나 옷걸이로 전락합니다. 나약한 의지력으로 정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피트니스 기기들.. 겨울동안 살이 쪄 몸을 불태워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먼지만 뒤집어 쓴채 방치된 사이버 바이크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나가기는 싫고 몸은 움직어여겠고 다시 전원을 켰습니다. 며칠 하고 있는데 과거에 느꼈던 감정과 달리 할만합니다. 성취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