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플러스 알뜰폰 유모비에 가입신청을 하고 잠시 뒤에 해피콜이 왔습니다. 그런데 대표전화가 아닌 일반 휴대폰 전화번호입니다. 해피콜 업무는 당연히 아웃소싱이겠지만 (노동의 파편화) 설마 전화도 회사에서 지급해 주지는 않는 것인가? 자기가 편해서 휴대폰 사용하는 것이겠죠? 설마 비용까지 직원에게 떠넘기는 건 아니리라 믿습니다. 상담원은 남자였습니다. 상담원이 당연히 여자인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남자가 심심치 않게 보입니다. 남녀의 구분이 흐릿해져 가는 사회 분위기가 보입니다. 상담원은 가입에 대한 확인과 인적사항을 확인했습니다. 유심 받아서 개통하면 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통신사를 변경해도 전화가 끊어지지 않는게 좋습니다. 전화가 유지되고 내가 원할 때 개통할 수 있다는 것. 개통 신청 이틀 후, 우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