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기관(vestigial organ)은 동물의 기관이 기능을 상실해서 거의 퇴화되어 존재의의가 사라지고 흔적만 남아있는 기관을 일컫는 단어입니다. 진화론에 따르면 이 기관의 흔적은 기능을 발휘하고 있었던 조상동물로 유래되었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여러 동물들에게 흔적기관이 남이았고 사람에게도 흔적기관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는 미골근입니다. 대부분의 포유류에는 꼬리뼈도 있고 미추도 많습니다.사람의 태아에게는 10개쯤있고 어른이 되면 꼬리뼈라는 하나의 뼈로 구성되고 꼬리는 사라져 버립니다. 퇴화해서 쓸모가 없어진 꼬리뼈에도 꼬리의 운동을 맡고 있는 근육이 약간 남아 있습니다. 귀를 움직일 수 있는 동이근이나. 불을 상요하고 음식을 조리해서 먹음에 따라 이와 턱이 퇴화되었습니다. 흔적기관을 조사하면 과거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