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서 복사와 출력을 하기 위해서 복사카드를 구입해 사용합니다. 집에다 복사기를 들여다 놓기는 조금 무리이고.. 프린터는 하나 있으면 좋겠지만 막상 가지고 있으면 잘 쓰지 않게 됩니다. 이제는 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은 구비하고 싶지 않군요. 밖에서 조달하고 처리하는 걸 선호합니다. 저도 유명인처럼 집에다 아무것도 가져다 놓지 않고 무소유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안되고 지저분해 지지만요. 이곳 도서관 복사카드는 1장 출력& 복사가 50원입니다. 지역에 따라서 금액이 다를지는 모르겠지만 여기는 그렇습니다. 복사카드가 저를 당황스럽게 만듭니다. 잘 사용하던 카드가 갑자기 인식을 하지 못하고 뱉어냅니다. 아직 카드에 돈이 많이 들어가 있는데 난감한 상황. 매점에 가서 아저씨에게 물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