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공주님의 킥! 으로 몬스터 퇴치. 안드로이드 게임 프린세스 펀트( Princess Punt )

네그나 2011. 11. 8. 01:00

스마트폰에서 가장 인기를 끄는 게임은 앵그리버드 입니다. 앵그리버드가 인기를 끄니까 유사한 게임이 쏟아져 나오
는데요. 비슷한 구성으로 차별화가 안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게임 말고 다른 분야를 보면,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가 격투게임의 원조였지만 SNK가 자신만의 색깔을
만들었고, 다시 세가가 3D를 활용해서 내놓은 버추어 파이터로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씁니다.FPS게임의 원조는 ID소프트의 둠이지만 현재 가장 인기있는 FPS게임은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입니다.




게임 말고 다른 산업분야도 마찬가지인데, 원조나 개척자보다 추격자들이 시장을 지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개척자들이 힘들게 만들어 놓은 분야를 모방해서 성공을 가져갑니다.  하지만 모방을 하더라도 잘 해야 됩니다. 그냥 배끼는 것은 의미가 없고 시장에서 인정받기도 힘듭니다.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을 넣어야죠. 

프린세스 펀트( Princess Punt )는 앵그리버드의 구성을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나름대로 차별화를 했습니다.

Princess Punt

범상치 않은 그림. 전형적인 일본 스타일.


어렸을 때는 일본게임에 주로 하다가 나이를 먹고 나서는 미국게임를 했는데요. 일본게임을 할 때는 미국식 그림이 별로 였는데, 미국게임을 할 때는 일본식 그림이 싫더군요. 지금은 일본식 오덕형 그림이나, 미국식 근육 마초 둘
다 싫습니다. 마음에 드는게 없습니다.  캐릭터 보고 하기보다는 게임이 주는 재미에 합니다.

Princess Punt


영어, 일본어 이외에 한국어를 지원합니다.



Princess Punt


Princess Punt


게임을 받은 후, 다운로드를 해야 합니다.



Princess Punt


타이틀 화면, 이 게임도 결제를 해야 됩니다.


Princess Punt


레벨 3까지는 무료로 즐길 수 있고 그 후에는 결제가 필요합니다. 


Princess Punt



한국어로 나오니까 설명을 보고 게임을 하면 됩니다. 각도를 맞춰서 적을 공격하는 방식은 앵그리버드와 같습니다. 

주인공인 공주님이 킥(-_-;)으로 기사를 날려버리는게 특이하고, RPG요소가 추가되었습니다. 적을 물리칠 때 마다 얻을 수 있는 경험치 구슬로 성장을 시킬 수 있는 요소가 있습니다.




즉, 앵그리버드에 RPG요소를 넣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RPG적인 요소가 게임이 크게 바꾸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임을 하다가 '그래 왜 그동안 RPG적인 요소를 넣을 생각을 안했을까?' 생각했습니다.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는 기존의 것에 플러스 원 하면 되죠.




Princess Punt


보스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약점을 부위에 가져다 놓는게 포인트입니다.  각도가 중요한 것은 여전합니다.



Princess Punt


Princess Punt




아이템 요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Princess Punt


전투를 한 다음 얻은 경험치 구슬로 레벨업을 할 수 있습니다.



Princess Punt

Princess Punt



Princess Punt

Princess Punt

Princess Punt

Princess Punt


RPG게임 처럼 여러가지 캐릭터가 있어서 육성할 수 있습니다.


프린세스 펀트( Princess Punt )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프린세스 펀트( Princess Punt )는 테그라 버전이 별도로 존재합니다. 



테그라 버전의 특징은
1. 고해상도 텍스쳐 . 일반버전보다 4배 이상 높은 해상도
2. 캐릭터에 글로우 효과와 그림자 효과를 부여
3. 비,천둥,눈의 그래픽 효과가 있음
4. 캐릭터에 라이팅, 그림자 효과가 있음


한 마디로 일반버전 보다 그래픽이 더 좋다는 겁니다.  테그라를 쓴 폰은 모토로라의 아트릭스와 엘지의 옵티머스2X가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게임을 다운받는 법








기존 게임에다가 RPG요소나 육성을 추가하면 게임이 획기적으로 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팅게임에 RPG요소를 넣은 소울 디바디드가 있고, 횡스크롤 액션에다가 RPG요소를 넣어서 대히트를 기록한 게임이 캡콤의 던전 앤 드래곤 입니다. 



악마성 드라큐라는 채찍질 하는 보통의 액션게임이었는데, 월하의 야상곡에서 RPG적인 요소를 도입해서 대히트를 기록했습니다. 악마성 드라큐라 월하의 야상곡은 많은 사람들이 명작으로 꼽는 게임 중 하나죠. 저도 월하의 야상곡은 PSP로 생각 날 때 마다 합니다. 월하의 야상곡 처럼 몇번을 해도 질리지 않는 게 바로 명작입니다.




스마트폰도 온라인, RPG가 대세가 될 텐데요. RPG적인 요소를 넣을 수 있는 게임이 무궁무진하겠죠. 중요한 것은 육성과 RPG적인 요소가 있으면 사람들이 쉽게 지갑을 연다는 사실이죠.  지금 옆에서 와우 열심히 하고 있는데,  RPG는 한번 빠지면 손을 놓을 수 없죠. 저는 빠져나와서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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