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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리아 플레이로 나오는 배틀필드( Battlefield: Bad Company 2 )

네그나 2011. 7. 22. 01:30
엑스페리아 플레이에 EA 모바일의 배틀필드 배드 컴퍼니2 가 나옵니다.  미세한 조작을 해야 하는 FPS게임이니
패드가 잘 어울리겠습니다. 그래픽도 괜찮네요.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발매되기는 했지만 큰 반응은 없습니다. 철권 같이 가정용 게임기에서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나와 주었어야 했는데, 스마트폰 게임을 패드로 조작하는 점말고는 달라진게 없죠. 전용게임이 없으니 엑스페리아 플레이를 사야될 이유도 부족합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는 휴대용 게임기와 폰을 결합한다는 발상은 아주 좋다고 봅니다만  제대로 구현이 안되고 있습니다. 당초에는 PSP폰이라고 알려졌다가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가 PSP게임이 호환이 되었다면 더 나은 결과가 나왔을 겁니다. 소니는 PSP비타를 발표하고 휴대용게임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휴대용게임기를
포기하지 않겠다는 건데요.




스마트폰의 약진은 휴대용게임기를 만드는 닌텐도와 소니에게 타격을 주고 있습니다.  기존의 관습과 전략을 다시 세우도록 만들고 있는데요. 제가 보기에는 닌텐도와 소니도 게임기에 스마트폰 기능을 만들어야 된다고 보는데요. 소니와 닌텐도는 타협하지 않고 자기만의 길을 가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지켜야 할 게 있다보니 선뜻 뛰어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엑스페리아 플레이 같은 개념은 게임기를 만들지 않았던 회사에서 만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게임기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죠. 기존의 강자였던 소니나 닌텐도는 머뭇거리고 있는데 이게 기회일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플랫폼이 중요하다고 말을 하는데 게임으로 플랫폼을 만들기가 좋습니다. 기존의 콘솔은 한 번 내놓으면 4~5년간 지속이 되었습니다. 스마트폰 게임기는 아이폰 처럼 1년마다 새로운 기종을 내놓고 성능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죠. 저가형은 WIFI버전으로만 고각형은 3G,4G통신기능이 있는 모델로 내놓으면 될테고요. 성능이 올라가도 하위호환이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물론입니다. 엑스박스 라이브 처럼 네트워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용을 받을 수도 있겠죠.





게임기로 성공만 하게 된다면 차별화가 됨은 물론, 독자적인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고, 디지털 유통으로 추가 수익을 노릴수도 있습니다. 하드웨어만 만들면 결국 가격경쟁으로 가기에 수익이 나기가 힘을어지죠. 뭔가 다른 걸 시도해야 합니다. 아이리버가 한 때 게임기를 만들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지금 시도했다면 좋았을 걸 너무 일렀죠. 삼성이나 LG가 시도해 볼만도 한데, 보수적인  분위기라서 안되겠죠. 지금 시기라면 한 번 도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모두들 태블렛이나 전자책만 신경쓰는 분위기인데 의외의 길이 있을 수 있죠. 게임이라는 길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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