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태블렛에서 플스패드로 게임을

안드로이드 3.1(스마트폰에서 2.3.3)에서는 다른 장치를 연결해 줄 수 있는 USB호스트 기능을 제공합니다.
다른 기능으로 확장을 할 수 있는데, 예로 플스게임패드를 태블렛에 연결해서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현재 패드로 적용할 수 있는 Cordy
(https://market.android.com/details?id=com.silvertree.cordy&feature=search_result)
게임 에뮬레이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닌텐도 에뮬레이터 (Nesoid), 슈퍼 패미컴(Snes9X), 플레이 스테이션 1 (FPSE), 아타리(Ataroid)이 작동합니다. 허니컴 3.1안드로이드 태블릿에서 작동합니다.


영상은 모토로라의 안드로이드 태블렛인 줌에서 플레이스테이션 패드를 연결했습니다. 게임패드만 연결하면 본격적인 게임기가 되겠네요. 구글이 공식적으로 지원을 해준다면 좋을 것 같기도 한데요. 태블렛이 에뮬머신이 될 수 있는데 스펙이 더 올라가면 사볼만 하겠군요. 지금 태블렛은 스펙이 낮아서 끌리지가 않네요. 적어도 쿼드코어는 되어야
구입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안드로이드 3.1 에서 지원하는 USB호스트 기능을 이용하면 다양한 제품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소프트웨어를 공짜로 배포하고 하드웨어를 팔아먹는 모델이 나오겠죠. 로봇을 연결한다든가, 러닝머신에 연결해서 게임처럼 운동을
할 수도 있을 겁니다. 옛날 남코에서 아케이드 게이으로 자건거 페달을 돌리면서 플레이는 하는 게임을 내놓기도
했는데요. 이걸 가정용으로 만들 수도 있겠죠. 러넝머신 같은 걸 그냥 하면 지루하죠. 게임과 결합하면 재미가 있겠죠. 기록을 공유할 수 있다면 더 좋을테고요.




생각을 해보면 적용할 수 있는 분야가 다양한데, 어플리케이션을 파는 것보다 더 좋을 지도 모릅니다. 어플이케이션은 복제가 되지만 하드웨어는 복제가 안되니까요. 스마트폰이나 태블렛에 연결할 수 있는 기기가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