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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전원을 넣고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CMOS CHECK SUM ERROR 표시가 나오면서 부팅이 안됩니다.
'왜 이러지?' 하면서 바이오스에 들어가보았더니 설정이 초기화 되었습니다. 무슨일이지? 설정을 다시 하고 부팅을 해보았더니 잘 됩니다.  시계 설정이 초기화 된 것 보고 '아! 메인보드 수은전지가 다 된걸 알았습니다.



메인보드에 쓰이는 수은전지인 CR2032입니다.  케이스를 열면 금방 눈에 띕니다.





마트에서 수은전지를 파는 줄 알았더니 안 파네요. 문구점에 가서 1500원 주고 사왔습니다. 예전에는 하나 천원 했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많이 올랐네요.  나중에 인터넷쇼핑몰에 물건 살 때, 같이 구입을 해놓아야 겠습니다. 요즘 물가 상승이 대단하죠. 마트에 가면 살게 없습니다. 특히 과자가격은 엄청나게 올랐습니다.  과자양은 줄어들고 가격은 올랐습니다. 이제 천원은 돈도 아닙니다. 천원 가지고는 살 게 없습니다.  만원도 금방 씁니다. 장바구니에 몇개 담지도 않은데요.







메인보드 수은전지를 교체하면서 생각하는게 제법 컴퓨터를 오래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습니다. 컴퓨터 업그레이드 욕구가 많았는데 지금은 큰 관심이 없습니다. 일단 컴퓨터로 특별히
하는 게 없습니다. 웹서핑, 동영상 감상, 게임 조금 하는 정도 인데다가 블로글에 글 쓰는게 고사양 컴퓨터는 필요가 없죠. 이제 컴퓨터의 성능은 차고 넘치니까요. 




예전에는 컴퓨터 하드웨어 커뮤니티를 들락날락 거리면서 정보도 수집하고 최신 동향도 알아보고 했는데 요즘은 그것도 시들 해졌습니다.  재미가 없어졌습니다. 게임에 열정이 있다가다 시들해지고 PC에 관심을 생기다가 시들해지고 이제 스마트폰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블로그도 대부분이 스마트폰에 관련된 글이죠. 하지만 이 것도 오래 못 갈 겁니다. 아주 오래가야 5년이 될까? 블로그를 잡탕을 지향하는 이유도 한 가지 주제만 선택하면 흥미를 잃기
 때문입니다. 만약 블로그를 계속 하게 되고 시간이 지나서 뒤돌아 본다면 관심과 취향이 어떻게 변하는지 알 수 있게 되겠죠. 기록하는 장점이라고 할까요.




유일하게 교체욕구를 불러 일으키는 게 게임인데요. 게임도 요즘은 잘 안합니다. 흥미도 많이 사라지고 시간도 없어서요.  PC로 나오는 게임도 별로 없고 하고 싶은  게임도 딱히 없습니다. 스타크래프트2를 기대했는데 생각보다는
별로고 하고 싶은 게임이 없으니 업그레이드 할 이유도 없죠.  주변에서도 업그레이들 하는 목적이 게임 때문인데 막상 업그레이드 하고 나면 게임 잘 안합니다. 없으면 하고 싶고 막상 손에 쥐어주면 안하고 사람 심리라는게 이상하죠. ^-^;




태블렛 열풍과 겹쳐서 PC의 교체수요가 떨어졌다는 보고도 나옵니다. 대부분 사람에게는 저 같은 이유, 컴퓨터를 교체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더 이상 구입을 하지 않겠죠.  대신에 모바일 기기들, 노트북이나 태블렛으로 수요가 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데스크탑 컴퓨터를 구입하지 않지는 않겠지만 모바일 기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보겠습니다. 다음에 컴퓨터를 구입한다면 적당한 데스크탑과 적당한 노트북을 살 것 같네요.  이런 변화는 PC의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에 큰 위협이 되겠죠.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에 전사적인 역량을 투입하는 것도 시대의 변화와 무관하지 않죠.
 



원래 이 글은 방향은 메인보드 수인전지를 교체하는 이야기로 시작해서 PC의 진화방향에 쓸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 무기력증 걸렸습니다.( 날씨가 더워서인가? ) 머리속에는 의욕이 충만한 상태인데, 컴퓨터 앞에만 앉으면 다
귀찮아지네요. ( 나만 이런 생각이 드는건지 블로그를 1년 정도 하면 이러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가볍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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