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3.5, 4, 4,3, 5 갈수록 커지는 스마트폰

네그나 2011. 5. 21. 09:00
휴대폰이 작으면 작을수록 좋은 시절이 있었죠.  휴대폰이 작으면 무게고 줄어들고 가벼운 장점이 있습니다.
스마트폰 열풍이 불어닥치면서 다시 휴대폰 디스플레이가 커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폰이 단순히 통화용도를 넘어서 보고 즐기는 용도로 인해서 큰 화면에 대한 욕구가 생겼습니다.


4인치도 이제는 작다. 4.3인치 갤럭시S2


아이폰이 3.5인치를 표준으로 내세웠는데, 안드로이드 3.7인치가 대세를 이루다가, 갤럭시S가 4인치를 돌파하더니 최근에 나온 갤럭시S2는 4.3인치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델 스트릭은 5인치, 갤럭시 탭은 7인치 입니다.


5인치를 크기를 가졌던 델 스트릭


팬텍에서 5인치 태블렛 베가 넘버 5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http://www.bodnara.co.kr/bbs/article.html?imode=view&D=7&cate=24&d_category=10&num=83503
샤넬 넘버 5가 연상이 되는군요. 의도한 것인가? 델이 5인치 스마트폰을 내놓기는 했는데, 국내업체로는 처음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스마트폰 크기의 마지노선은 4.3~4.5인치 정도겠죠.그 이상 넘어가면 주머니에 넣어다니기
보다 별도의 가방에 넣어야겠죠.




제 친구는 갤럭시탭을 화면이 크다는 이유로 좋다고 합니다.  갤럭시탭으로 폰을 바꿀려고 하는데.
"7인치는 가지고 다니기에는 너무 커" "상관없어, 나는 화면이 큰게 좋아"   제 친구 처럼 다른 요소 보다 더 큰 화면에 우선순위를 두는 사람도 있습니다. 큰 화면은 시원한게 장점이죠. 의외로 갤럭시탭을 통화용도로 사용하는 사람이
제법 보입니다.





베가 넘버 5가 대중적인 모델이 되리라 생각하지는 않지만 틈새시장 공략하기에는 괜찮죠.5인치 모델이 의외로 호응을 얻을지도 모르고요.화면크기만 봐도 안드로이드는 다양한 모델이 나오고 있습니다. 단일모델 VS 다양한 모델하면 생각나는데 포드입니다.





포드가 모델T로 자동차를 대중화시켯습니다.  컨베이어 벨트 생산 시스템을 도입해서 자동차 가격을 획기적으로 낮주었죠.  성공한것 까지는 좋았는데 문제는 그 성공방식만 고집했습니다. 포드는 다양화 시킬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검은색 모델T만 고집을 했는데, 그 빈틈을 GM이 파고 들었죠. GM은 다양한 색상과 차종을 출시해서 포드를 따돌렸습니다. 다양한 사람의 욕구를 충족시킨게 GM의 성공요인입니다.




안드로이드의 최대 장점은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다는 점이죠. 화면크기도 자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모델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작은거 원하는 사람은 작은폰을 사면 되고 큰 화면을 원하는 사람은 갤럭시탭이나 베가넘버5를 구입하면 되겠죠. 단일 모델로는 다 만족시키지 못하겠지만 안드로이드 전체적으로 보면 다 만족시킬 수 있죠.




아이폰의 성공을 보면 생각나는 문장이 있습니다. 책에서 보았던 '미래에는 다품종 소량생산 시대가 될 것이다' 말이 생각이 납니다. 아이폰은 단일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성공을 하고 있죠. 다품종 소량시대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듭니다. 사람들이 취향이 다양한 점을 고려하면 대단하죠. 하지만 아이폰이 가장 많은 사람들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겠죠. 그 틈을 안드로이드가 잘 공략하고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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