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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 때 즘에 노키아 N900을 만져보고 사용기를 올렸는데요. 1년이 지나고 다시 N900을 만져보게 되었습니다.
1년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왜 이렇게 느리지? 그 때는 빨랐던 것 같은데" 



제 기억으로는 그 때 부드럽게 되었던 것 같은데 조금 버벅거리네요.1년만에 다시 만져보니 느낌이 많이 변했습니다.
1년전만 하더라로 N900정도면 괜찮은 스펙이었는데 이제는 아니죠. 듀얼코어에 1기가 램시대가 열리고 있습니다. 
모토글램의 정도의 스펙도 보급형으로 많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니 변화속도가 정말 빠르죠.



지금 간단히 만져보아서 사용기라고 할 수는 없고 다시 느낌만 적어보겠습니다. 


N900은 3.5인치인데 이제는 작아보입니다. 적어도 4인치 정도는 되야 '흠 볼만하군' 생각이 듭니다.





N900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렌즈커버, 칼짜이즈에 500만 화소 카메라. 세울 수 있는 스탠드도 있습니다.





슬라이드가 역시 느낌이 좋습니다. 위로 착 하고 올라가는 느낌. 터치폰이 득세하는 상황이라서 이제 이런 느낌을

가지기가 힘듭니다.



영화 소스코드를 보았는데 N97이 나옵니다. 폰에 관심을 쏟으니 그런 것도 보이더군요. ^-^;




N900은 감압식인데 그래도 쓸만합니다.




N900은 참 아쉽죠. 노키아가 좀 더 빠르게 움직였다면, 안드로이드 처럼 빠른게 업데이트를 했다면 지금 처럼은 아닐텐데요.  구글이 덩치가 커지면서 관료화 되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노키아는 더 합니다.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대처하지 못하고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타이밍을 놓쳤죠. 



어쩃든  IT세계 에서는느린것 보다 빠른게 낫습니다. 빠르게 가다가 힘이 빠져서 죽을 수도 있지만 느리면 확실하게 죽으니까요.



밖에서 보는 시점과 내부에서 보는 시점은 달라서 완벽하게 알 수는 없지만, 노키아는 과거 승자들의 패턴. 1위로
올라갔다가 추락하는 패턴을 그대로 답습하고 있습니다.  최후의 카드로  자사플랫폼을 포기하면서 윈도우폰7를
선택했는데 카드도 완벽하게 먹힌다고 확신할 수는 없죠. 노키아는 마냥 낙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닙니다.



N900을 보고 있으니 N8이 생각이 나는데, 국내에 발매되지 않은 게 상당히 아쉽습니다.  시장성이 없다는 것은 알지만 그래도 한 번 내주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N8이나 E7의 업그레이드형을 윈도우폰7으로 잘 내놓았으면 합니다.



N900은 조금 더 사용한 뒤에,  따로 올려보겠습니다. 아직 모토글램 사용기도 작성을 안했는데 뭔가 숙제만 늘어나는
느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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