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드로이드

은하를 라이브 배경화면으로 Galaxy Core 3D LiveWallpaper

네그나 2011. 5. 8. 00:21
징검다리 휴일을 맞아서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그 동안 피처폰을 사용하던 친구들이 하나 둘 씩 스마트폰으로 기변을 하기 시작하는데요. 거의 대다수가 안드로이드 입니다.사용습관을 잘 관찰 해보면 라이브 배경화면을 잘 사용하지
않더군요. 라이브배경화면은 아무래도 배터리 소모가 심하고 실생활에 유용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죠. 날씨와 연동되는 라이브 배경화면이 그나마 쓸만하다고 할까. 나머지는 자기만족 쓸 뿐이겠죠.



주변에서는 스마트폰 사도 크게 활용은 안합니다. 인터넷 서핑하고 카카오톡 사용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피처폰 시절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오토캐드로 도면 보면서 일하는 하는 사람이 제일 잘 사용한다는 느낌이 들고, 주식시세
보고, 스포츠경기 보는 것 정도로 사용을 합니다. 대부분이 비슷할 거라고 봅니다.




스마트폰이 편리하게 만들어 준것은 사실인데( 이제 피처폰으로 되돌아 갈 수는 없죠. ^-^;) 데이터요금제를 추가로 지불해가면서 사용하니 평소보다 전화비만 더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편리함의 대가일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고작 그 정도밖에 안쓰는데 낭비아닌가? 하는 생각만 듭니다.




라이브 배경화면 이야야 할려다가 빠졌는데..
어쨋든 배터리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저는 라이브배경화면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은하 라이브 배경화면인
Galaxy Core 3D LiveWallpaper 입니다. 안드로이드 기본 은하보다 이게 낫네요. 저는 우주라면 아주 좋아해서
우주 다큐먼터리도 다 챙겨봅니다. 어릴적에는 별 관심 없었는데 이제는 우주가 좋네요. 



적용하면 소용돌이 치는 은하 라이브 배경화면 됩니다.





다양한 형태의 은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네불라만 보면 에뮬레이터 생각이 나네요. 에뮬게임 좋아하는 사람은

제가 무슨말을 하고 있는지 알겠죠 ^-^;








은하를 보면 예술작품 보는 것 같습니다. 자연이 빚은 예술이랄까요. 어떻게 저절로 저런 형태가 가지게 되었는지
보면 볼 수록 신기합니다.



저는 우주나 은하 이미지를 매우 좋아하는데, 우주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주이미지를 보면 빨려들어갈 것 같은 느낌을 받으면서 패닉상태로 빠지는 증세라고 하는데 심해사진도 그런 느낌이 든다고 합니다.



은하는 별들의 집단입니다.  별들이 뭉쳐서 은하가 되고 은하가 모여서 은하단이 됩니다. 관측초기에는 우주에 우리은하만 존재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다가 관측기술이 발달하면서 수도 없이 많은 은하가 계속 관찰되고 있습니다. 우주에 은하가 2000억개이상 존재한다고 합니다. 기술이 발달하면서 계속 은하가 발견되고 있으니 거의 무한하다고 봐야죠.  그 은하안에 항성이 5000억개 이상 존재합니다. 정말 엄청난 숫자죠.




은하의 가장 특이한 점은 중심부에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거죠. 왜 은하 중심부에 블랙홀이 존재하는지는 아직 모른다고 합니다. 우리가 블랙홀에 빨려들 걱정은 안해도 된다고 합니다. 중심부에서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요.



적당히 떨어져 있다는 말에 기억이 났는데, 적절하다. 이 말이 아주 중요합니다.우리 인간은 정확히 지구는 운이
좋죠. 지구는 골디락스 라고 불리는 태양과 적절한 거리, 너무 뜨거지고 않고 차갑지도 않은 거리에 위치하고 있죠. 지구는 생명체가 살기 적당한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우리은하에서 태양계의 위치도 골디락스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은하 중심부에 가까우면 방사능이 높아서 생명체가 살기 어려웠을 거라고 합니다. 적당히 떨어져 있는 덕분에 우리가 살수 있었죠. 살아갈라면 이런 우연의 요소가 아주 중요하죠. 인간사도 마찬가지고요. 우연과 행운은 살아가는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많은 과학자들이 외계생명이 존재할거라고 확신을 하는데, 저도 외계생명은 존재할거라 봅니다. 우주의 규모를 생각해 본다면 생명체가 없는 게 더 신기합니다. 엄청난 숫자의 은하, 엄청난 숫자의 항성, 행성을 고려하면 있을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생명체가 지적인 고등생명체 일지는 의문입니다. 설사 문명을 이룬다 하더라도 자멸할 수 있고, 존재를 알리기도 전에 멸종할 수도 있죠.



외계문명이 있다는 걸 안다고 하더라도 갈 수가 없죠. 현재의 과학기술은 많이 부족하니까요. 나사의 탐사선이 이제야 태양계를 벗어났다고 하는데 인간의 과학기술은 아직 이정도 입니다. 태양계 조차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직접 발을 딛은것은 달 정도이고, 화성탐사 조차도 계속 미루어지고 있습니다. 



어릴적 과학도서에서는 2000년대가 되면 우주여행이 이루어질 거라고 했지만 그렇게 되지는 않았죠. 과하기술은 우리생각 보다 빨리 발전하기도 하고 더디게 발전하기도 합니다.



데스스타와 배틀크루저. 인류가 멸종하지 않고 기술이 발전하면 언젠가는 이루어지겠지.



인류가 멸종하지 않는다면 자멸하지 않는다면, 언젠가 우주에 배틀크루저를 띄우고 데스스타를 만들기도 하겠죠.
화성을 테라포밍해서 인간이 살 수 있는 행성을 만들 수도 있고, 외부 태양계를 찿아나설수도 있을 겁니다.



덧글. 아이고 요즘은 블로그에 신겨을 많이 못 쓰고 있네요. 또 찿아온 블러그 슬럼프(ㅡ.ㅡ;)에다가 이런저런 일이 생겨서 신경쓰기가 쉽지 않네요. 블로그에 올릴 거리는 많은데 손놓고 있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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