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심비안 게임

동전 3개로 즐기는 증강현실 게임 AR Pirates

네그나 2010. 8. 30. 09:00

예전에 좀비를 잡는 FPS형 증강현실 게임을 소개했었습니다.
증강현실로 좀비게임을 즐긴다. Augmented Reality Zombie ShootAR
5800에서 안 돌아간다는 게 아쉬웠는데, AR! Pirates는 5800에서도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 방법은 간단합니다.
동전 3개를 준비한 후에 삼각형으로 배치합니다. 바닥에 동전을 놓으면 인식율이 떨이지는 것 같습니다.
A4지 위에 놓으면 인식이 잘됩니다. 아무래도 색대비가 크면 인식이 잘되는 것 같네요.


이거 말고 노키아 6210S에서 돌아가던 증강현실 게임은 패턴도를 출력해야 했는데 AR! Pirates는
삼각형으로만 인식시키면 되니까 간단합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카메라가 작동이 되고, 동전 위를 비추면 보물섬 형태가 만들어 집니다.
표적으로 등장하는 배를 맞추면 되는 게임입니다.



게임을 하면 약간 끊기기도 합니다만 급격한 이동만 안하면 됩니다. 거리는 20~30CM정도가 알맞더군요.
그외에서는 인식률이 떨어져 끊깁니다.


게임방법은 아래 영상을 보면 이해가 빠를 겁니다. 동전을 말고도 펜으로 그려도 되는 모양입니다.
호수나 연못 위에서 하면 정말 그럴듯 합니다.



증강현실 기술은 게임분야에 활용하면 재미 있는게 많이 나올 것 같습니다. 위치정보를 활용한 증강현실은
생각보다 활용성이 떨어집니다.


닌텐도 3DS에서도 증강현실 게임을 기대해 봐도 되겠죠. 30만화소이기는 하지만 카메라도 2대나 있어서 3D사진을 찍을 수 있고, 3D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으니 응용 분야가 많을 겁니다.
게임전체를 증강현실로 만들 필요 없이 중간에 이벤트로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 해도 괜찮겠죠.


닌텐도 3DS와 마리오가 동시에 출시될 걸로 예상되는데,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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