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 작업을 뒤로하고. 그래! 이제 미련 갖지 말자. 보내주자. 할 만큼 한 거야. 어쩔 수 없는 거야.
햄버거나 먹자! 내가 좋아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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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바뀐 것 하나. 전화의 마무리는 건강으로 끝을 맺게 된다. 허! 참. 이렇게 되는구나. 나도. 어느 사이엔가. 여기저기서 좋지 않은 소식도 들려오고. 이제 그럴 때이기는 하다. 계속하는 말이지만. 잔병으로 삶이 조금 불편하고 귀찮고, 괴로워도 그러려니 해야 한다. 큰 병만 안 가지는 것도 어디인가? 이만해도 큰 복이다.
건강해야지! 그런 의미에서 오늘 저녁은. 택배를 보내놓고. 러닝머신을 뛰었다. 여름에 뛰는 게 확실히 좋긴 좋아. 시원한 에어컨 바람 앞에서 몸을 움직이면 활력이 돈다. 야구는 보는 경기마다 접전이네. 쉽지 않겠다 한 점 승부. 월드컵도 관심 없다 없다 해도 막상 다가오니 볼만하더라.
러닝 좀 뛰고 와서. 시원한 샤워 후. 약 좀 발라 주고. 혈압을 재보니. 우와! 99가 나왔다. 이상한 거 아니야? 다시 재보니 102 맞는 거 같다. 확실히 뛰면 좋기는 좋아. 오늘은 제법 걸었군. 걸음수가 거의 2만에 육박한다. 조금 더 걸어서 깰 걸 그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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